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마음을 치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마음을 치유...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7.11.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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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천사의 집을 운영 중인 박민영 목사는 서울 송파구청에서 30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편안한 노후를 계획하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지 않고 요양원을 설립하게 된 이유는 1990년대 초반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청 공원계장이었던 박 목사는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고,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도배나 장판 교체 등 꾸준히 노인을 위한 봉사를 해왔었던 것이다. 그 때부터 박 목사는 노인들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하였고 은퇴했던 시기에도 요양원을 열겠다는 각오를 하게 만든 것이다.


최근 영주의 한 요양원에서 보호사의 폭력으로 인해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요양원을 이용하는 가족들의 걱정은 날로 더해져가고 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외로움과 노환으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노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진 서울 송파구 소재의 은빛천사의 집의 박민영 목사. 아픈 몸을 돌보는 것 이상으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2003년에 설립 된 이 요양원에는 현재 16명의 노인들이 천사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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