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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항균 원단 유니폼 제작사병원 유니폼 디자인 제조 전문 업체
김수연 기자  |  melon641@sisanews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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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4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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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백의의 천사’라는 말이 있듯 병원에서 의료진이 입는 진료가운이나 유니폼은 하얗고 청결해 보여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이제는 ‘패션도 마케팅전략’이라는 트렌드를 따라 차별화된 유니폼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하나의 병원경영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의 유니폼은 환자는 물론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원 스스로에게도 미적인 만족감과 소속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위생과 디자인, 실용성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유니폼으로 입지를 다져온 회사가 바로 수정유니폼(대표 정순자)이다.

   
▲ 수정유니폼 정순자 대표

현장에서 쌓은 제조 기술과 노하우로 틈새시장 개척
병원 유니폼은 보통의 유니폼과 달리 위생으로 직결된다. 수정유니폼은 항균 원단을 사용하여 병원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유니폼 디자인으로 근무 중 활동성을 중시한 편안하고 청결한 간호복, 의사복 등의 병원 가운 제작 전문업체이다. 정순자 대표는 기존의 정형화된 유니폼에서 탈피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지닌 디자인과 병원환경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춘 병원 유니폼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정 대표는 “직원들의 유니폼은 병원이나 기업의 얼굴이라고 하듯이 유니폼에 따라 병원 및 기업의 이미지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그래서 내부 인테리어와 지향하는 이미지, 근무 환경에 맞게 디자인하고 맞춤 재단에 명인이라고 표하고 싶은 김재홍 재단 실장님과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우리 수정유니폼은 단 한 벌이라도 맞춤이던 기성이던 직접 고객을 찾아가 상담합니다. 채촌(몸의 치수를 재는 것)도 제가 직접 하고 있어요. 원단, 염색까지도 직접 살펴보고 고르지요. 회사가 조금씩 커져도 직접 오감으로 살피고, 직접 고객을 만나 뵙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저희만의 서비스 정신이라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틈날 때마다 클라이언트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병원 내부의 인테리어 등에 가장 잘 맞는 디자인을 연구하고 항균 원단과 염색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다. 정 대표가 수정유니폼을 창업할 당시만 해도 전국의 병원 수에 비해 병원 유니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는 0.5% 정도였다고 한다. 개원 병원은 점점 늘어나는데 수요를 채울 공급처가 모자란 만큼 자신이 쌓아온 제조 기술과 접목하면 충분히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창업에 나섰고, 수년간 현장에서 쌓은 제조, 디자인, 원단, 기술 노하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경남지사에 이어 인천지사를 오픈하며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규모를 넓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병원 가운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40평 정도의 오프라인 전시 매장을 마련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여성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서 나라장터 입찰을 준비하는 등 성장세는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능성 갖춘 편안하고 아름다운 유니폼을 만드는 수정유니폼
한 길만 묵묵히 걷던 정 대표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그녀의 가족들이 발 벗고 나서서 구원투수가 되었기에 지금까지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한다. “오픈병원 오더로 납품한 물건들이 병원의 문제로 개원도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을 때 저도 같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500병상 정도의 큰 병원이었는데, 몇 억을 결제 받지 못하고 부도 위기까지 갔었어요. 그 외에 받아 둔 오더는 있는데 회사가 그리 무너지니까 영업사원, 봉제 기술자도 모두 떠나더라고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도 무너진 병원 때문에 다른 병원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텅텅 빈 공장에서 밤낮으로 재단하고 봉제해서 납품을 했었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저에게 가장 든든한 사업 파트너이자 사랑스러운 제 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 2때 학교 끝나고 아들과 함께 공장에서 도와주더라고요. 눈물이 다 났습니다. 우리 자녀들 덕에 힘을 얻고 나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녀들을 품고 제가 하루 두 시간의 수면시간으로 버티며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 대표의 목표는 더 많은 봉제 기술자를 양성하고 유니폼 제조의 기술, 원단,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는 것이다. 더욱 새로운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을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 섬세한 봉제, 엄선된 부자재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가미한 유니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고 자신합니다. 앞으로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유니폼이라고 하면 ‘수정유니폼’이라고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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