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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무 제조 분야 오랜 노하우와 미래 기술 선점으로 앞서나가다축적된 기술과 우수한 인력으로 지속적 발전 도모
김수연 기자  |  melon641@sisanews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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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4  1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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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고무라이닝(특수고무)은 발전소, 담수, 물탱크, 폐·정수설비, 펌프, 파이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널리 활용되어 설비 효율 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동선(회장 전두철, 대표 전현)은 창업주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정평이 난 베테랑 기업으로 업계 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화학공장 파이프 고무라이닝

최신 설비 및 양질의 기술력으로 고무라이닝 업계 선도
지난 1994년 9월 1일 설립한 고무라이닝(Rubber Lining) 전문기업 (주)동선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에 투자해오며 국내 유일의 고무라이닝 특허(고무라이닝을 이용한 정수탱크의 방수구조, 내한성 고무 조성물 등)를 보유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우수한 특수고무 제품을 생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결과, 탱크용 고무라이닝 제조 및 시공기술에 대한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고,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주)동선에서 제조하는 특수고무는 크게 고무라이닝, 고무로라, 고무 성형품(고무 박킹 등)으로 나뉜다. 금속구조물 표면에 강도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를 입히는 '고무라이닝'은 뛰어난 내부식성(부식에 저항하는 성질)과 내구 수명으로 저장용 탱크류나 화학장치기기, 화력·수력·원자력발전소 등 중대형 산업분야에 쓰여 설비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주)동선은 고무라이닝 중에서도 운반탱크로리, 정수탱크, 저장탱크를 주력으로 한다. 특히, 운반탱크로리 고무라이닝의 경우 국내 수요의 70%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비철금속공업, 제지공업, 목재공업, 섬유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무로라는 고무의 강성과 높은 마찰계수를 이용하여 각종 산업기계의 주요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동선은 주로 드럼로라를 제작하고 이 외에도 펌프 케이싱 및 임페라 성형 등 다양한 고무성형품을 제조하고 있다. 

   
 (주)동선 전두철 회장(왼), 전현 대표 

창업주 전두철 회장(69)은 너무 일찍 아버지를 여읜 탓에 17살의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해야 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 고무라이닝 분야에 뛰어들었지만, 남들이 하지 못하는 기술이라는 점에 매료되어 지난 45년간 특수고무 제조 분야의 한 길만을 걸어왔다. 현재 전 회장의 아들 전현 대표가 그 뒤를 이어 부자(父子)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17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고무라이닝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전현 대표는 “고무라이닝은 기술과 인력이 곧 경쟁력입니다. 회장님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 그리고 국내 업체 중 손에 꼽히는 전문 인력은 우리 회사의 자랑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전문적인 고무라이닝 컨설팅이 가능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하여 공기 단축 및 제품의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오래된 거래처들이 많아서 따로 영업을 하지 않아도 고객이 스스로 찾아주십니다”라고 전했다. (주)동선은 2016년 경기 시화공단으로 확장 이전하여 쇼트 시설 및 기타 대기, 환경 처리시설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품질경영, 지속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직원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최적의 근무 환경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무라이닝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 전해…
현재 (주)동선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운반조 및 기타 시설에 대한 품질 및 설계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고무라이닝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 제작업체와 새로운 탱크로리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염산 탱크로리의 시장이 넓어서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매출은 21억 원에 그쳤지만, 원전·발전소 분야 등 신규 시장의 개척과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여 올해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다. 전 회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나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고무를 개발하고, 이를 잘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회사가 오래도록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전하며, “고무라이닝 분야는 일반적으로 생소한 분야이지만,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뿌리산업의 일종이다.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전 회장은 “고무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기술의 끝이 없을 정도로 그 분야와 적용 범위가 다양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기술 개발에 대한 그의 열정과 노력은 쉴 새 없이 계속되고 있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전현 대표 또한 (주)동선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무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세계 최고의 고무 전문 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존속을 위해 경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스템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도입하여 경영자와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 및 기술의 공유가 자연스럽도록 만들어 각각의 직원들의 역량이 발전되고 회사도 함께 발전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평생을 바쳐 일해 온 분야에 대한 자긍심과 열정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고 비교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에 (주)동선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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