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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률 90% 달성한 취업코칭의 비결, 스펙 아닌 스토리를 쌓아라!
윤영수 기자  |  youngs@sisanews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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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1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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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사무소 박진웅 대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루어주는 비밀조직을 다룬 영화다. 누구나 거치는 삶의 관문들, 연애와 결혼, 입학과 졸업, 취업, 그리고 그 후에도 이어지는 많은 과정들은 거치는 동안 많은 고난과 동시에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요소들이다. 웅사무소(대표 박진웅 소장)는 ‘라이프 미션 해소 기업’이다. 삶을 살면서 겪는 맞닥뜨리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준다는 독특하면서도 믿음직한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웅사무소가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이프 미션은 취업이다. 웅사무소는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인생에서 취업은 ‘전부’가 되어 버렸다.”고 박진웅 대표는 말한다.

삶의 미션, 취업 후에도 행복하라
박 대표는 젊은이들의 취업을 돕는 컨설팅을 한다. 그러나 취업을 위해 젊음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는 현실을 바꿔보고자 한다. 웅사무소는 다른 취업 교육 기관처럼 회사가 원하는 스펙을 쌓고 그래서 그 관문을 ‘무사 통과’한 뒤 그 뒤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무의미한 라이프 미션 수행 컨설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다. “당장 취업의 과정이 너무 치열해 취업을 하는 것만 생각하고, 그 뒤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 1년을 못 채우고 퇴사하고, 아니면 직장에 대해 매일 불평 불만을 쌓아놓고 사는 것이 사람들의 현실이다. 박 소장은 이런 현실에서 취업이 사업 수단이 되는 오늘 날의 현실을 넘어 더 근본적인 가치를 대입시켜보고자 했다.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는 후배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 ‘취업 후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그러나 이마저도 취준생의 입장에서는 “취업에 성공했으니 하는 말이야.”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서로 소통하기 어려운 벽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우리 회사 정말 좋으니 너도 꼭 들어와.”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 현실도 아니다. 박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 이후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재차 충고를 한다. 취업 관문이 아무리 높다 해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취업 이후의 삶을 이어가는 데 커다란 곤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취업 문턱을 넘는 일을 ‘사업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 생각이 바로 박진웅 대표만의 사업 수단이 됐다.

‘인간적인 취업 문화’, 취업 시장에 새롭게 포지셔닝한다
‘취업 컨설팅’이라는 말 대신 ‘코칭’이라고 하기로 했다. 섣부르게 결과를 먼저 약속하지도 않는다. 스스로를 ‘이단아’라고 칭하는 박 대표. 박대표는 ‘전통’이나 ‘권위’에 맞서 혁신적으로 일을 해 나가는 사람을 뜻한다는 설명. ‘이단아’를 자칭하는 박 대표의 취업 코칭 비법은 무엇일까? 박 대표는 ‘인간적인 취업 문화’를 만든다. 바늘 구멍과 같은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그 바늘을 조준하기보다는 어느 바늘구멍이든 통과할 수 있는 인재상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스스로 좋은 인재가 된다면 굳이 그것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 방법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취준생들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많은 부분을,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준에 맞추어 간과하고 쉽게 버린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갖춘 것들을 나도 가지기 위해 남들이 다 오르는 산에 오른다. 그것이 ‘스펙’이다. 똑같은 이력이 사람들의 경쟁력을 오히려 잃게 만드는 데도 그 관성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수많은 청년들의 ‘인생의 황금기’가 그렇게 무의미하게 흘러간다.

   
사진제공=웅사무소
“취업의 중심은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웅사무소는 취준생들이 다른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도록 수업을 한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교육의 주요 목적이다. ‘떨어지더라도 후회가 없다.’는 배포도 교육의 중요한 포인트다. 박대표 본인도 취준생이었다. 약 6개월 간 대기업, 공기업, 사기업, 자영업, 창업, 1인 기업 등 경험해볼 수 있는 모든 직업과 직무를 거치며 실제 업무와 실제 필요한 능력, 그리고 직장인의 삶을 면밀히 관찰했다. 대기업 공장을 견학하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의 기숙사에서 몰래 잠을 자기도 했다. “취업 코칭을 하려면 기업 인사팀에서 경력을 쌓아 보라.”는 충고도 있었지만, 오히려 직장인 너머의 삶에서 그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본 것이 취업 시장의 본질을 꿰뚫는 데 도움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박진웅 대표가 정립한 취업의 다섯 가지 규칙이 있다. △노답이 정답이다. △직업이 아닌 진로(직무)를 보라. △내적가치관과 외적가치관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소개는 궁금증, 면접은 공감대이다. △스펙의 크기가 아닌 표현의 크기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렇게 약 1년 반의 기간 동안 시도해 봤다. 수강생에게도 박 대표 본인에게도 이것은 ‘실험’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2017년에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에서 상반기 7명 하반기 16명의 합격자를 냈다. 합격률도 높지만 수강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95%에 이른다. 진심을 다한 결과이다.
“지난 1년간 인지도도 없는 취업 컨설턴트의 코칭을 따라와 준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박진웅 대표. 누군가를 가르치기보다는 취준생과 함께 시도하여 좋은 결실을 거뒀고,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보다 확신에 찬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강의와 재무 설계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깁니다.” 박 대표는 이제 취업 시장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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