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재보선 압승…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재보선 압승…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8.06.1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민주 11곳·한국 1곳 승리

▲ 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226곳 중 민주 151, 한국 53, 평화 5, 무소속 17

문재인정부 출범 1년 만에 처음 실시된 전국단위 선거인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자유한국당의 아성인 대구·경북(TK)과 재선에 성공한 원희룡 무소속 후보의 제주를 제외하고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사실상 전국을 싹쓸이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11석을 확보해 정국 주도권 확실히 쥐게 됐다.

전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4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곳의 광역단체장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앙권력에 이어 올해 지방권력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지게 됐다. 작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여 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권은 명실공히 '정권교체'를 완성하게 된다. 민주당 압승은 잇단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이슈가 지방선거 전체를 관통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민주당은 선거 기간 '평화'를 앞세워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 또는 '정권 독주 견제론'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민심은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줬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등 진보 성향 교육감이 14명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