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행동을 분석하면 기업의 성공이 보인다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면 기업의 성공이 보인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7.0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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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을 데이터와 시각화로 접근한 UX분석 툴 개발

[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모바일과 PC가 대중화됨에 따라 커머스, 금융 및 보험, 통신사, 여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웹 기반 비즈니스를 필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 흐름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빠르게 웹 화면에 반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감(感)이 아닌 데이터로 승부하는 데이터 드리븐 경영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잡아내기 위해선 막강한 무기가 필요한 법. 웹 안에서 고객이 움직이는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유의미한 정보 발견에서 실행 전략까지 구사할 수 있는 UX 분석 툴이 개발되었다. UX를 데이터와 시각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행태 분석 서비스 뷰저블, 뷰저블:리가 그 주인공이다.

데이터 기반(Data-Driven)의 마케팅 실현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뷰저블(Beusable)
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기업 (주)포그리트(대표 박태준)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데이터로 다루어 측정하고 예측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서비스의 사용자 UX(User Experience)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올인원 서비스인 뷰저블과 이커머스 사이트의 UX 분석에 최적화된 뷰저블:리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UX분석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 등의 웹분석 툴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웹분석 툴이 UI를 학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페이지별로 어떤 문제가 있는 지 해석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부분의 사용자 애널리틱스는 주로 단편적인 정보(PV, UV)와 결과론적인 데이터 징후를 알려주는 것에 머물렀다면, 포그리트의 뷰저블은 데이터의 인과관계, 전후맥락을 표현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UX 분석 최적화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수와 같은 기본적인 웹 분석 지표는 물론 클릭 수, 사용자가 망설인 시간, 사용자의 자취와 동선, 콘텐츠 소비 순서 등 웹 사이트 내에서 일어나는 정성적인 사용자 행동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추출한다. 이를 히트맵, 스트림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분석 기법으로 고객이 알기 쉽게 시각화 정보로 알려준다. 지금까지 감이나 직감에 의존하여 서비스 개선 및 운영 방안을 결정했다면, 뷰저블을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를 확립하여 업무 효율화 달성과 매출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 뷰저블은 업계 최초의 '데이터 기반(Data-Driven)의 UX 분석'이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출시한 지 2개월 만에 삼성전자, 신한금융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뷰저블:리는 ▲반응형, 패럴렉스, 적응형, SPA의 데이터 분석 지원 ▲ 마우스 동작 시에만 나타나는 숨겨진 UI의 데이터의 분석을 실시간 지원하는 등 UX분석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을 최소의 비용으로 제공한다.

▲ 포그리트 박태준 대표(우측 밑에서 두번째)와 직원들 (사진=포그리트 제공)

세계 광고 회사 랭킹 5위 일본 덴츠사 대리점 계약 맺어…일본 시장 확대 목표
박태준 대표는 네이버에서 12년간 UI개발/접근성 개발까지 실무로 시작하여 총책임자(실장)로 역임했으며, 네이버 출신 데이터 마이닝 및 UX 관련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들과 함께 포그리트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사용자 UX가 전문가들만의 국한된 영역이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적용하고 다룰 수 있도록 뷰저블과 뷰저블:리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뷰저블은 산업군별 1위 업체들에 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1위 업체인 카페 24와 함께 뷰저블:리를 통해 이커머스 서비스의 UX 분석에 대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마케팅 회사 덴츠와 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 하반기부터 일본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웹 서비스가 기업의 필수 전략이 된 데다 시장 구도가 고객가치 중심의 무한경쟁으로 급속히 치닫는 만큼 UX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뷰저블은 UX 데이터 분석으로 웹사이트 내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강점으로 기업의 성과창출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그리트는 UX분석을 넘어 ‘어떻게 해야 할지’까지 제시하는 AI리포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웹사이트들이 이벤트나 할인 쿠폰을 무차별적으로 송출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을 선별하여 원하는 타이밍에 발급하는 새로운 쿠폰 발급 시스템을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물리적인 장벽들이 모두 사라지는 온라인이야말로 데이터를 통해 설명해야 답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석유, 금과 같은 자원보다 데이터라는 자원을 확보하고 채굴하는 것이 진정한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 믿고, 포그리트가 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그리트는 일본과 북미 등 데이터 선진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 일본에 진출할 예정이고, 향후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량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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