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기자재 앞선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활발한 전개
수산 기자재 앞선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활발한 전개
  • 장두선 기자
  • 승인 2018.08.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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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기자재개발로 시너지 효과 창출하는 ‘㈜뉴텍’

수산기자재산업은 수산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산업과 로봇산업 같은 첨단산업을 융합한 창조산업으로 어촌경제 활성화와 해산물 등 먹거리 산업 발전에 중요하다. 최근 수산업계의 인력 부족,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가 축적됨에 따라 자재 산업 집중 육성의 필요성이 적극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수산기자재산업 박차를 가하게 될 경우 수산업의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뉴텍은 1992년 광주정밀로 출발해 해양산업을 주도해 온 업체다. 2003년 수산양식업 전용 다목적 관리기를 시초로 25년 동안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해 왔다. △선박용 크레인(양식장 관리기), △다목적 인양기, △수산물 전용 인양기, △해조류 운반용 집게장치, △댐·배수갑문, △빗물펌프장에 설치되는 부유쓰레기 수거용 크레인, △환경 관련 제품 및 선상 쓰레기 집하 장치, △부잔교, △연결도교, △도교 인양장치 등 수많은 기기 개발로 수산업 다방면의 기계화를 선도해 온 강소기업이다.

이 중 뉴텍이 개발한 다목적 관리기는 우리나라 수산업의 판도를 바꿨다. 이 기기의 보급이 활성화되자, 기존에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의 상당 부분이 기계화되었고, 편리성이 증가한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생산량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또 이 회사가 개발한 전복양식 관리기는 대표적인 고급 해산물이었던 전복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켰다. 뉴텍의 기기 개발을 계기로 농림수산식품부가 권장하여 판매가의 50%를 지자체에서 보조해 준 덕에 보급이 빨리 이루어졌고, 보급 이후 전복 출하량이 년 2배 이상 성장하며 ‘값비싼’ 전복을 대중 보양 기호식품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현재 이 회사의 연 매출은 100억 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3천여 대 이상의 장비를 전남 11개군, 전북, 충남, 백령도, 경남, 경북 및 해양경찰청과 지방해양청 등 26개 지역 및 기관에 납품해 왔다. 현재 업계에서는 수산업의 노동력 절감, 어업인들의 노동 효율 증가 등 여러 측면에서 이 기업의 성과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기술경영 실천으로 수산업 분야 다방면의 성과

이 회사는 최초 개발기기인 다목적 관리기에 대한 특허를 2004년 5월 획득, 보유하고 있다. 이후 신기술 벤처 등록을 마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인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2005년 전라남도 지정 유망 중소기업 선정, 2006년 벤처 신기술 기업 지정, 2008년 이노비즈 등록, 2016년 메인비즈 등록 등 성장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듭해 왔다.

품질경영에도 총력을 기울여 ISO 9001, ISO 4001 인증, 친환경 클린(CLEAN) 사업장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및 선진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1년에는 산학연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5.6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전남 테크노파크 공모 과제인 해양경찰선, 소방선, 청소선 등 특수목적용 데빗 시제품 제작 개발사업에 선정되었고, 이에 따른 뉴텍의 연구개발 결과에 성공 판정이 내려졌다.

(주)뉴텍 강성국 전무
(주)뉴텍 강성국 전무

뉴텍은 부산, 강원도, 강릉, 인천 등 해안지역의 중소형 인양기 수주 실적 1위를 기록해 관련 업계를 놀라게 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의 결과는 전남 스타기업 선정, IP스타기업 선정, 전남도지사 표창과 우수 중소기업인 대상, 2013년 국가산업 발전 부문 국무총리 단체 표창과 2016년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대상 등 각종 기관을 통해 끊임없이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범성실납세자 수상자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뉴텍은 드디어 ‘바다를 건넜다.’ 최근 중국과 일본 해외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선박용 크레인은 일본에 역수출한 사례이며, 이를 계기로 2017년 칠레 수출도 성사되었다. 중국 박람회에 참가, 중국 연강현 부현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를 뉴텍 명의로 초청한 자리에서 해남군과 업무 협조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뉴텍 강성국 전무는 “지금까지 수산업 기술 분야 뉴테크놀로지의 선두에 서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어민의 소득증대와 안전을 목표로 한 더 앞선 기술개발로 해양산업을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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