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욕실문화를 창출하는 기업
새로운 욕실문화를 창출하는 기업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9.0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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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젊은 아이디어로 승부하다

[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욕실이 '리빙 배스(Living Bath)'로 바뀌고 있다. 욕실에 있는 목적이 다양해지고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면서 본래 용도 외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욕실이 단순한 위생을 책임지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식개념의 공간이란 인식이 확대되면서 욕실용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위메프 샤워기 1위 업체로 더 알려진 욕실 DIY 전문기업 바스템(Bathtem, 대표 김세영)은 탁월한 제품력과 아이디어로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욕실용품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2014년 설립한 바스템은 국내 욕실업계 1위 대림바스의 공식 온라인 파트너로 사업을 시작, 국내외 생산기지를 두고 OEM 및 ODM 방식으로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자체 프리미엄 욕실브랜드 ‘컴포트’를 런칭하여 각 제품별 제조사와 협업해 생활용품 전반에 걸친 신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욕실(BATH)과 아이템(ITEM)의 합성어인 기업명 그대로 생산 및 판매 제품의 90% 이상이 욕실에 관련된 아이템이다. 귀여운 동물캐릭터 모양의 기능성까지 겸비한 캐릭터 샤워기헤드와 샤워기 최초로 KC인증을 받은 캐릭터 샤워기 밀키&나나, 국내 최초의 플레이트형 무소음 변기커버, 물때가 끼지 않는 튜브형 샤워호스, 필터샤워기 등이 모두 바스템의 작품이다. 특히, 배관 내 이물질 및 유해성분을 걸러주는 녹물제거 필터샤워기는 생활 소모품에 지나지 않았던 샤워기를 하나의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내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세영 대표는 “사업 초반부터 샤워헤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루트를 통하여 선진국의 샘플들을 수집해 연구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약 50만 개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욕실 아이템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대부분 욕실 하드웨어의 구성품일 뿐이라고 말한다. 양변기로 예를 들자면, 양변기 자체가 하드웨어이고 양변기 커버는 소프트웨어인 셈이다. 바스템은 이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개발에 집중한다. 하드웨어(욕실제품)를 작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속품을 재해석하여 차별화한 기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김세영 대표는 국내 프리미엄 욕실기업 로얄앤컴퍼니와 대림바스에서 13년간 기획과 영업파트에서 근무했다. 직원들 또한 업계 출신들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진화에 따른 새롭고 실용적인 아이템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아 바스템을 설립했다. 젊은 감각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온라인 시장에 특화한 영업 전략을 통해 매해 전년 대비 30% 이상의 뛰어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발 기간만 1년 공들인 프리미엄 필터샤워기 출시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시장을 개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바스템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생활용품 부문과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고객감동 대상 욕실용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필터샤워기 ‘수앤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개발 기간만 1년 이상 소요된 특화제품으로, NSF인증을 받은 항균볼을 적용하여 염소제거 기능을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및 미세먼지 입자수준까지 걸러주는 막대필터를 갖춰 완성된 제품이다. 이어서 론칭한 튜브형 샤워호스 또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기존 메탈소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구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 바스템은 국내 유수의 할인매장에 입점되었고, 신세계, 이마트몰에도 직접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약 1년 동안 준비한 신제품 ‘수앤케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다. 현재 블랙에디션 제품이 출시되었고, 연내 업계 최초로 온오프버튼, 수압 상승, 필터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내수시장의 샤워기 규모는 연간 약 500만 개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필터샤워기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30% 정도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최근 판매 흐름에 비추어 본다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내년까지 샤워기뿐만 아니라 세면대용, 주방용까지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바스템 김세영 대표 

제품의 근본적인 가치에 집중하다 
바스템은 서비스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남다르다. 타사의 경우 맞교환이나 사용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품들의 특성상 서비스를 받지 못하지만, 바스템은 전국 24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여 제품에 대한 문의나 사용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바스템은 수앤케어 시리즈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24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품력과 디자인 우수성에 중점을 두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바스템만의 브랜드 철학으로 해외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김 대표는 “바스템은 ‘씻다’라는 근원적인 개념에서 출발한 기업입니다. 물을 사용하는 데 있어 필요한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가 한 일, 하고 있는 일, 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제품에 대해 스스로 엄격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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