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 기술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로 글로벌 날개 단다!
피부과학 기술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로 글로벌 날개 단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1.0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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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뷰티 플랫폼 회사로 도약 기대
(주)인시스 박창식 대표

10년 동안 피부 관련 의료기기 개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인물이 K-뷰티 시장을 바꿔보고자 스타트업을 열었다. 뷰티 테크 스타트업 ()인시스의 박창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피부 측정 및 피부 분석을 통한 맞춤형 뷰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인시스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주목을 받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정조준

박창식 대표는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제조 분야에 종사하면서 K-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았다.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내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쓴다기보다는 내 피부에 맞을 것 같은기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개개인의 피부진단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 등을 제공하는 토탈뷰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무한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2015()인시스를 창업한 그는 첫 작품으로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아나스킨을 개발했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로 별도 충전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는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모바일 피부 측정기는 특수 카메라 뷰와 정밀 수분 측정 센서가 탑재되어 피부 상태와 여드름, 각질, 색소 침착 등을 판별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피지와 진피 속 혈관도 관찰할 수 있어 피부 민감성과 홍조에 대한 부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촬영한 데이터는 이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된다. 앱을 통해 분석 결과와 피부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알맞은 화장품이나 뷰티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넘쳐나는 짝퉁화장품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아나스킨을 통해 피부 상태 측정뿐만 아니라 화장품의 정품의 여부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특허 등록된 나노기술의 정품인증 스티커를 이용한 Brand Protection 기능은 짝퉁화장품의 피해로부터 소비자와 제조사들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이 정품 인증 스티커는 아나스킨의 모바일 측정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 코드를 확인하여 위변조를 가려낸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에 적용될 수 있어 보안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시스는 2016년과 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수 카메라 및 수분 센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현재 다수의 특허 및 상표·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해 모바일 피부 측정기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정부 과제를 통해 연구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고, 단기간에 구상했던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피부과학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뷰티 플랫폼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독창성,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대학병원과 MOU를 맺고 공동 연구임상에 착수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자가 진단 및 원격 의료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세계 진출 신호탄 쏘아 올렸다

()인시스는 창업한 지 불과 3년 만에 기술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해외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뷰티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먼저 아나스킨을 선보이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 대표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와 연계 사업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싶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 ()인시스. 뷰티 분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한류 기업으로 거듭나 K-플랫폼을 타고 세계 시장을 누비게 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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