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대 규모의 종합부동산회사, ‘교육 혁신’에 답을 찾다
강남 최대 규모의 종합부동산회사, ‘교육 혁신’에 답을 찾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1.0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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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제고와 전문성 확보 통해 부동산 선진화에 앞장서

경기 침체와 저성장 흐름 속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은 남이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과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 가치를 제공한다. 최근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부동산 규제 여파로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오히려 매출 성장, 인력 충원 등 성장세를 이어가는 회사가 눈길을 끈다. 강남 최대 규모로 명성이 알려진 종합부동산회사, ()CS부동산중개법인(대표 황현기이원형)이다. 2016년 부동산중개업 법인으로 전환하여 짧은 업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매출 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직원은 현재 130여 명에 이른다. 삼성점의 지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인호 이사를 통해 단기간 내 성장 비결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 확보에 주력

()CS부동산중개법인은 마케팅전문가,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와 함께 부동산 재테크부터 부동산 관련 법률 상담, 부동산세무 등 부동산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룸, 오피스, 아파트, 고급빌라, 상가, 매매사업부 등 전담팀을 구성하여 수준 높은 부동산중개법인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현재 역삼동 본점과 삼성동 2호점, 역삼동 행운점을 비롯해 오는 3월 서울 송파구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강남 지역에만 15~2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한국의 부동산 중개시장은 이미 레드오션 상태다. 해마다 2만 명의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배출되고 있으며, 기존에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9만 명 정도다.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CS부동산중개법인은 전문화된 교육을 통한 부동산 인재 양성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았다. 1, 2차에 걸친 면접과 7일간의 혹독한 교육테스트 기간을 거쳐야만 정식직원이 될 수 있다. 이인호 이사는 부동산은 인력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회사와 동반성장하는 데 뜻이 있고, 겸손함과 영리함 등의 덕목을 지녔는지 혹은 개선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요시하고 있어요. 면접에서 합격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일주일 동안 강남을 걸으면서 지리파악, 시세파악, 현장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오전부터 새벽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요. 타 회사들과 저희 임직원들의 마인드, 열정, 투지가 남다르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위 좌측부터)최영진 팀장, 이희선 팀장, 최진수 팀장, 이지훈 팀장
(사진 아래 좌측부터)김제명 부장, 황현기 전무, 이인호 이사, 조근수 실장

부동산사관학교로 명성 알려

()CS부동산중개법인은 자체적으로 교육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밀하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업계 내에서도 부동산사관학교라 불리고 있다. 전 직원은 1시간 신입연수 교육 지름길 교육 부동산 입문서 교육(기초) 부동산 입문서 교육(실전) 노하우 교육 시크릿 및 보물지도 교육 노트 및 손님관리 교육 주임캠프 기본 지침서 교육 오피스텔 교육 법률 교육 신입과장 교육 총 12가지의 커리큘럼을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 혜안과 역량을 키운다. 부동산 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 성과관리, CS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이사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미래 비전을 창출하자는 경영진의 신념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문가 육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신뢰할 만한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

CS부동산중개법인의 또 다른 성공 포인트는 신뢰 확보에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서 확고한 광고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CS부동산중개법인은 회사소속 검수팀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전 직원도 공인중개사로서 고지·설명의무를 다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하다 보니 회사에 대한 고객신뢰도 높다. 다음 타겟은 오피스 시장이다. 이인호 이사는 사무실, 상가를 구하는 고객님들께 중개부터 세무, 법무, 시공,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희가 관리하는 건물에 한해서는 커미션프리(중개보수 무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변화에 주목선진화된 부동산서비스 제공할 것

정부가 지난해 6월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을 제정했다. 이에 CS부동산중개법인은 부동산 중개·임대·관리는 물론 컨설팅, 금융, 세무, 인테리어, 부동산자산운용까지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전문 인재 양성과 전국 지사를 확대하여 기반을 다지고, 간편한 부동산거래 시스템을 확립하여 부동산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이인호 이사는 저희 삼성점에서만 110명으로 인원을 늘릴 예정입니다. 올해 지점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회사가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부동산산업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CS부동산중개법인 이인호 이사
CS부동산중개법인 이인호 이사 사진=김수연 기자 

​​​​​​​성공하는 자의 조건, GRIT-열정과 끈기

CS부동산중개법인은 대다수의 직원들이 20~30대로 구성된 젊은 기업이다. 젊은 혈기와 성공에 대한 갈망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야근을 자처할 정도로 업무에 열정적이라고. 이 이사는 그릿(Grit)의 저자 앤젤라 더크워스가 성공하기 위해선 재능이나 IQ, 환경보다는 열정과 끈기가 중요하다고 했듯이, 저희에게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 즉, 목표를 성취해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CS부동산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배우며 발전해가는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객관적인 데이터와 사례들을 분석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 그릿(Grit). 이인호 이사는 그릿(Grit)의 가치를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다. 그는 군 제대 후 부동산 일을 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 고향인 대전에서 부동산 중개, 분양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문득 대한민국 부동산의 상징, 강남에서 성공하겠다는 뜻을 품게 된 그는 그 길로 무작정 상경해 지금의 CS부동산중개법인과 인연을 맺게 된다. “그때 당시에는 회사가 막 성장하는 단계라 지금의 CS와는 모습이 많이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만들어진 회사보다는 같이 만들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주변에서는 '더 좋은 조건과 환경이 있는데 왜 그 회사를 선택하느냐'며 의아해했지만, 저는 오히려 개국공신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입사하고 나서는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한 달에 딱 하루만 쉬기로 저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그때는 아무리 힘들어도 미래의 성공한 제 자신을 그리면서 이겨낼 수 있었어요.”

이인호 이사는 '꿈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실패할까 두려워 현실에 안주하고 도전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실패란 성공의 일부이고 진짜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꿈꾸고 도전하고 노력해서 대한민국이 더 뜨거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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