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헌신과 아이들 향한 사랑 실천하는 유․초등 전문 학원
교육 헌신과 아이들 향한 사랑 실천하는 유․초등 전문 학원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1.0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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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각에 맞춰 눈높이 교육하니 학원도 ‘쑥쑥’

[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교육자의 덕목으로서 사랑을 강조하는 것은 진부한 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교육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스승의 사랑이다. 사랑을 먹이는 교육이야말로 아이를 훌륭한 인품으로 자라게 한다. 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스승의 길을 걷는 병아리 선생님이 있다. 그녀는 한결같이 어린이를 사랑하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어린이들과 모든 것을 함께 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유초등 전문 YJ학원 정윤주 원장의 이야기다. 학생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쏟아내는 정 원장으로부터 교육의 의미를 되짚어보기로 했다.

순천 YJ학원 정윤주 원장 

배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이 천직…사랑으로 보듬는 학원 꿈 꿔

순천 YJ학원은 한글지도·국어·영어·일본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언어 교육 중심의 학원이다정 원장은 특화된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에 앞서 자신이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아버지의 유학 권유로 고교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대학교 진학을 고민하고 있을 때 언니의 추천으로 광주광역시 첨단에 있는 대형 학원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대학을 다니면서도 학원 일을 계속 했죠. 교육자의 집안에서 자랐지만, 누군가에게 배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이 그렇게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일인지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을 숫자나 성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점이 늘 아쉽고 서글펐어요. 그래서 언젠가 내 이름을 걸고 학원을 내게 된다면 모든 아이들이 사랑을 느끼고 갈 수 있는 학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정 원장이 대학 졸업 후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 전공을 수료하자, 그녀의 아버지(순천강남여고 교장)는 교사가 된 언니를 따라 둘째딸도 교직에 서길 바랐다. 하지만 정 원장은 학교보다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것을, 보다 깊은 사랑을 전하겠다는 확고한 뜻을 굽히지 않았고, 수많은 상의 끝에 그녀의 진심을 알아차린 가족의 응원과 함께 지난 7YJ학원의 문을 열게 되었다. 정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과목에 대한 배움과 가르침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정과 배려, 이해 그리고 선생님들의 사랑하는 마음도 배워가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늘 선생님들께 사랑으로 보듬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아우르는 배움의 장()

YJ학원은 한글지도한글학습 독서지도토론논술 영어독해문법 클래스 파닉스 중등대비 문법 등 아이의 연령과 단계에 맞게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고등 국어 내신대비 과정도 마련돼 있다. 특히, 정 원장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성인반 일본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관광일본어부터 생활일본어, 일본어 능력시험(JPT, JLPT) 등 모든 성인반 강좌는 학습목적과 레벨에 맞춰 1:1로 진행한다. 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수업은 놀이를 통한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놀이는 재미있는 활동이기도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활동이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가 가장 중요하기에, 같은 내용의 수업이라도 매주 연구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 원장은 교재(敎材)의 논리부터 내세우기보다는 아이들의 시각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아이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갈구한다. “무언가를 가르칠 때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아이들을 다그치거나 상처가 되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됩니다. 아직 아이라서 서툴고 힘들어하는 게 당연해요. 그래서 아이의 눈으로 수업을 보는 훈련을 통해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지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해도나 반응에 따라 제 수업활동도 달라지다 보니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 어떤 아이에게도 편견을 갖지 않고 모든 아이들에게 늘 동등한 태도와 진심어린 사랑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정 원장의 철칙이다.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인재양성소…학부모 사이에서도 신뢰 높아

학원의 문을 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역 내 학부모 사이에서는 이미 믿을 수 있는 학원으로 통한다. 오로지 성적 향상에만 치중했다면 이러한 수식어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정 원장은 YJ학원이 학생들의 성적과 실력을 높이는 교육기관일 뿐 아니라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보조 역할로서 지성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매월 진행되는 ‘YJ PARTY DAY’‘YJ시상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소통과 감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YJ 시상식에서는 매월 수업태도가 가장 좋았거나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아이, 친구에게 고운 말을 쓰는 아이들을 선정하여 기특하고 대견하상’,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상등의 재치 있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일으킴과 동시에 학원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만 상장을 받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취지에서다. 정 원장은 요즘 대부분이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 YJ에 있는 시간만큼은 저희가 부모님을 대신하여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그날 해야 할 학습량을 마치고 귀가하거나 다른 학원 시간에 갈 시간이 뜨는 경우에는 저희 YJ에서 돌봄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요. 또 아이가 학원에 도착하는 시간과 떠나는 시간, 학습하는 내용과 학습한 시간 등 아이들 한 명 한 명 철저하게 케어하고, 학부모님께 아이들의 학습내용과 컨디션 등을 전달하여 가정에서도 아이를 케어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자체가 너무 즐겁고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 친구 이야기,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마냥 행복하다고 말하는 정윤주 원장. 그녀의 말에는 아이들에 대한 애착과 교육자로서의 긍지가 배어 있었다. 정 원장은 지금처럼만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더욱 섬세히 관리하여 순천YJ학원라고 하면 아이들에게는 순천에서 가장 재미있는 학원, 학부모님들께는 순천에서 가장 우리 아이 관리를 잘해주는 학원으로 기억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희 YJ를 거쳐 간 모든 아이들이 먼 훗날 제 나이가 됐을 때까지도 추억할 수 있는 학원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타고난 직업이나 직분, 하늘이 준 업()천직(天職)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천직을 찾아낸 정 원장은 아이들의 보호자이자, 때로는 아이들의 친구로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오늘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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