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생물 배양 기술
음식물 쓰레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생물 배양 기술
  •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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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폐기물 완벽 분해하는 미생물 배양에 성공

 

친환경 녹색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온 ㈜미래에코텍(대표 김남용)이 최근 유기성 폐기물 소멸 기능이 뛰어난 미생물 배양에 성공해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나섰다. 이는 유기성 폐기물에 대해 5단계 배양 과정을 거쳐 저온성, 빈영양성, 호염성을 지닌 미생물로 배양해 내는 기술로, 이 회사가 2003년 남해 연근해에서 발견한 토착 단세포 미생물을 10여 년간 연구한 끝에 이뤄 낸 성공적 결과다.

㈜미래에코텍 김남용 대표는 폐기물 처리 방식에 대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모든 원인을 차단한 최적의 처리 방식.”이라 설명했다. 이 회사가 배양에 성공한 해양미생물 (KL-DRAGON)은 호염성 미생물로 수분과 염분에 최적화된 미생물이 유기성 폐기물을 만나 유기물을 먹어 치우는 원리를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고 세포 분열을 반복하면서 미생물 개체 수가 증가되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며 유기물을 약 24시간 내에 95퍼센트 이상 소멸시킨다.

뿐만 아니라 유기물 내의 수분은 증발열과 가온 장치를 통해 반응조에서 포화 수증기 상태에서 악취 저감 시스템을 거친다. 유기성 폐기물 분해 시 발생하여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등을 백금 촉매제를 통해 소멸시켜 머스트 포집형 에어필터 탈취기 등을 통해 환풍구를 통해 유기물 내 수분을 외부로 증발시키기 때문에 음폐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

이 기술은 현존 기술들이 넘지 못한 악취 제거 효과, 처리 시간 단축은 물론 재활용 효과를 높이고 비용은 절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음식물 쓰레기, 폐수, 인분뇨와 가축분뇨, 하수 및 유기성 슬러지 처리제 및 처리기기 제조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에 따라 ㈜미래에코텍이 개발한 음식물 처리는 장치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95% 처리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단순히 파쇄하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에 의해 고속 분해 및 소멸시키는 원리로 음폐수, 악취, 발효 미숙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없으며 오염 물질을 추가로 배출하지도 않는다. 남은 물질은 퇴비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국내 대형 시설에서 발생하는 단체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병원, 군부대, 식당 등에 설치되면서 엄청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종 처리 용량에 맞는 기기를 설치할 경우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뿐 아니라 쓰레기의 수집, 운반 과정도 생략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코텍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형시설에서 발생하는 1일 음식물 쓰레기양은 3,746톤 정도로 추산되며, 이 회사의 설비는 1차 발생지에서 자원화 처리를 완료하기 때문에 이 중 연간 1,230억 원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으로 배출되던 각종 폐수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된다.

인간존중, 가치창조, 품질경영, 창의기술의 이념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에코텍. 김남용 대표는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 및 유기성 폐기물 분야에서 세계적인 표준이 된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대표 환경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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