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삶을 제공…
장애인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삶을 제공…
  •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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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한 온전한 자립, 사랑으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랑_on 보호작업장(원장 김주영)은 사랑과 on(따뜻하다, 불을 켜다, 하나, 오다, 온전하다)의 합성어로 "따뜻한 사랑, 사랑의 불을 켜다, 사랑을 통한 온전한 자립, 사랑으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중증의 장애로 직업 활동이 어려운 중증의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과 보호고용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말아톤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현재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은 25명, 일반직 근로자는 1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도시락’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도시락 제공’

 

일반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 중증장애인에게 개인의 필요와 욕구에 적합한 직업적응훈련 등 직업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일거리 제공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여 직업적 능력을 최대한 강화시켜, 자립기반을 도모해 궁극적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랑_on 보호작업장에서는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사업을 하고 있다.

사랑온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경기도와 성남시로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 감독 및 운영비와 조리사 등 비장애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에 도시락 수익금은 전액 재료비와 장애인들의 급여로만 사용되어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 도시락 업체에 비해 질 높은 식자재를 사용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김주영 원장
김주영 원장

 

 

특히, ISO 14001, 22000등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제철야채 및 과일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당일 조리하며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만든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기존 도시락 시장의 틀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시락은 고압축 스티로폼을 사용해 보온도 가능하고 견고한 도시락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한통도시락이다. 밥, 국, 반찬과 수저까지 한 통에 담아 1인분씩 포장되고, 여러 명이 주문하면 이를 다단으로 쌓아 견고하게 운반된다. 음식이 망가지지 않고 따뜻하고 깨끗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다 보니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매출을 목적으로 한 음식 장사가 아닌 나눔을 목적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착한나눔’이 사랑_on 보호작업장에서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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