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가가치 상승, 6차 산업화가 답!
농가 부가가치 상승, 6차 산업화가 답!
  • 남궁주 기자
  • 승인 2019.01.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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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6차산업화로 농업 부가가치 극대화에 이룬다!

 

인구 5천만의 대한민국. 국민소득 3만 불을 바라보는 엄청난 규모의 소비 시장을 가진 대한민국 경제에서 유독 생산 농가의 부가가치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농가 자체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도 미미할 뿐더러, 농업 시장 전체에서 생성되는 부가가치 중 생산 농가의 몫으로 돌아가는 비율도 낮은 편이다. 이를 위한 농업 경제의 구조적 개편과 유통 구조의 투명화 등 산적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어떻게 하면 농업 소비시장에서 생산되는 가치가 보다 유동적이 되고, 생산 농가가 합리적으로 그 몫을 챙겨갈 수 있을까? ‘영농법인 상록’의 이양우 대표는 이에 대한 자구적 해결책으로서의 기업형 농업 그리고 6차 산업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업의 앞선 트렌드는 농업은 1차 산업, 그리고 농업의 산업화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된 형태의 2차 산업을 아우른다. 이 대표는 이러한 농업 분야의 특성을 혼합한 6차산업 형태에서 시장 발전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이러한 산업 형태에 적합한 여러 가지 아이템이 있겠지만, 이 대표가 특히 주목한 것은 아로니아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기업형 6차산업 모델에서는 1차 생산자, 2차 가공자, 3차 유통판매자, 그리고 소비자가 참여한다. 최근 항노화에 대한 소비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아로니아와 같은 웰빙 건강 식품 산업의 낙관적 미래를 우선적으로 지탱해 주는 첫 번째 지표가 된다.

이 대표는 최근 생산, 가공, 유통 분야의 인사와 소비자 등 다양한 그룹이 참가한 세미나에서 한국 항노화 관련 상품 산업의 발전 방향과 이와 연관된 아로니아 사업을 소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로니아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다.

현재 경상남도 거창 및 전북 무주 지역에서 기업형 아로니아 영농과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양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 산업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아로니아 최대 생산국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양우 대표
이양우 대표

 

경남 거창, 전북 무주에 6만평 클러스터 조성, 생산-가공-유통 아우른다

이양우 대표는 베리류 연구에만 40년의 시간을 쏟아 부은 프로다. 오래 전부터 국내 농업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해 온 신지식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딸기 재배 신기술>, <사포닌 농법>, <블루베리 성분과 효능>, <블루베리 재배 신기술>, <기능성 과일 비터멜론>, <텃밭에서 소과수 기르기> 등 딸기, 베리류의 효능과 재배에 대한 다양한 저서를 내놓았다.

이런 이 대표가 생각하는 아로니아가 기업형 농업, 6차 산업에 적합한 이유는 다른 농산물에 비해 투입 노동력이 적어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고령의 생산자도 재배하기 쉽다. 이에 비해 수확 후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상업성 이전에 아로니아의 속성과 효능, 즉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품질력이 기반이 된다. ‘블랙초크베리’라 일컫는 아로니아는 자연 치유 능력이 좋아 오래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통 약재로도 사용됐다. 중국에서는 늙지 않는 과일이라는 뜻의 ‘불로매’로 불린다. 중세 유럽에서는 오랜 동안 왕족이 즐겨 왔다는 의미에서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지역에서도 유일하게 생존한 ‘천사의 식물’이라고도 불린다.

 

이 강인한 생명력의 열매는 항산화를 돕는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카테킨 등을 포함한다. 면역력 향사오가 몸 속 세포 재생을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만도 일반 블루베리의 4~5배 가량(100g당 약 640mg)이나 된다. 체내 활성산소로 인해 유발되는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심근경색증, 당뇨병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눈의 피로 및 시력 회복을 돕고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기도 한다.

이 대표가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에 조성한 생산 단지는 총 약 6만여 평으로 연간 100만 주 이상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단지다. 이 대표는 이를 중심으로 생산, 가공, 유통 그리고 소비자를 잇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생산은 물론 제품 연구를 아우르는 생산 단지를 조성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북 아시아권 베리 산업 사업자들의 기술 교류와 생산, 유통을 위해 결성된 J.K.L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아시아 권역 차원의 산업화 활로도 모색 중이다.

이양우 대표는 “21세기 급변하는 경제 흐름에서 농업이 예외일 수는 없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농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적인 틀을 만들고, 연구 역시 활성화하여 생산 작물의 고부가가치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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