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간편결제 전문 ‘페이업(주)’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간편결제 전문 ‘페이업(주)’
  • 윤영수 기자
  • 승인 2019.01.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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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결제 트렌드 바꾼다!
문병래 이사
페이업(주) 문병래 이사

전국 약 1,000여개의 가맹점에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 전문 기업 페이업(주)(대표 최진선)의 활약이 최근 벤처 업계 가운데에서 두드러진다. 페이업(주)는 최근 KTB 투자증권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 후 (주)한국벤처투자를 통한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유치에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테이블 포스(Table POS)를 통한 국내 요식업 프랜차이즈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 중에 있다.

주문·결제를 한번에, 테이블 단위 결제 시스템 선보여

payup 서비스
payup 서비스

페이업(주)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판매자 입력방식의 ‘수기결제’ △개인 결제창 전송 방식의 ‘SMS 문자결제’ △SNS 블로그마켓에 적절한 ‘URL 링크결제’ △신용카드 단말기 △플러그인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은 라이브숍(무료 동영상 쇼핑몰) 서비스 등이다.

페이업 결제서비스를 활용하면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을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과정도 쉽고 안정적이어서 결제 중 이탈률이 낮아 결과적으로 구매율 상승, 사업자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시몬스침대, 현대렌탈서비스, 문정아중국어 등과 계약을 맺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발한 Table POS(테이블포스)는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외식업체 테이블에서 무인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극장 키오스크와 패스트푸드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이거나 둘을 결합한 것으로 보면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객은 테이블에 앉아 터치패드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기존 키오스크처럼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식사 후 더치페이 결제도 자연스럽고 간편하다. 주문과 결제가 모두 해결되므로 가맹점은 인건비 감소로 이어진다. 초기 도입 비용은 기존 키오스크보다 저렴한 데다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DB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라이브숍(Live Shop)' 등 기술 업그레이드해 해외시장 진출

페이업app 이미지
페이업app 이미지

한편 페이업(주)는 무료 동영상 쇼핑몰 ‘라이브숍(Live Shop)'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페이업 간편 결제솔루션이 기본 탑재된 라이브숍은 별도 쇼핑몰을 제작하지 않아도 상품 관리와 판매, 배송 관리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가맹점별로 페이업(주)가 제공하는 기본 주소에 자신의 아이디를 붙이면 해당 쇼핑몰 화면이 뜨는 방식으로, 초기 가입비 20만 원, 결제 수수료 3.3%(VAT 별도)의 저렴한 가격에 입점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이나 스타터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오픈마켓 등 대형 플랫폼의 경우 수수료가 8~12%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수수료 비용 외에 홈페이지, 호스팅비, 유지비도 전혀 들지 않는다.

페이업(주)는 이 라이브숍의 주문, 결제, 배송관리 시스템을 보다 쉽게 업그레이드했다. 현재 SNS 마켓 시장은 3천억 대에 이르는데, 페이업(주)는 이 시장 내에서 간편 결제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업(주)는 액티브엑스(ActivX) 등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 과정을 간소화하거나 없애버린 간편 결제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 이용 업체 매출을 30% 이상 상승시켰다. 온라인 쇼핑 시장의 복병이었던 결제 단계에서 이탈률을 최소화한 것이 결정적인 ‘신의 한 수’였던 것.

페이업(주)의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이전, 전자결제 관련 특허, 중소기업청 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으로 연구 실적을 꾸준히 쌓아오면서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 보안성을 확보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liveshop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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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열풍이 한창이던 1990년대 후반 산업부장관상까지 수상했던 벤처기업가 출신으로, 그러나 IMF와 함께 쓰디쓴 경험도 맛봤던 문병래 이사는, 다시금 실패의 경험을 딛고 핀테크 분야 유망 기업을 이끌고 있다. 문병래 이사는 “페이업(주)는 이제 탄탄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쇼핑과 외식의 문화 트렌드까지 바꾸는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세계시장 진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라고 밝히며 판매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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