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상생을 꿈꾸는 로컬푸드 전문 기업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상생을 꿈꾸는 로컬푸드 전문 기업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9.01.1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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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신선함과 맛을 보장하며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한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유한 가축으로 약 2000년 전부터 한국의 농경, 운반, 퇴비 등을 위해 사육되어 왔다. 한우는 올레인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올레인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폐암,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데 한우에는 올레산이 무려 48% 나 들어있어 수입산 소고기보다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 몸에 좋은 한우를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 로컬푸드 전문 기업인 (유한)농업회사법인 다우한우(대표 송재일)은 젊음과 열정으로 직원들이 뭉쳐 한우 유통업계의 젊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양질의 상품을 좋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해...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과 신선도이다. 송 대표는 "사실 많은 분들이 한우의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는데 다우한우는 부담없이 맛볼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육가공, 판매장, 농장, 식당을 직접 운영하여 소비자들과 직거래함으로써 시중보다 3-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한우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도축장 내 위치한 HACCP 지정 육가공을 운영함으로써 논산지역의 한우를 직접 가공하여 인근 소매 거래처에 공급하면서 직판장을 운영하여 매일 신선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판장는 기존의 4-5단계에 이르는 유통단계를 생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생관계를 형성하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farm to table’ 즉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한국형 6차 산업은 송 대표가 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꿈이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갖추어 나가는게 목표라고 하였다.

송재일 대표
송재일 대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젊은 사업자들을 도우며 상생을 꿈꾼다!

송 대표는 자신이 어렵게 자수성가한 것도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버스 운전을 하시는 아버지와 공장에 다니시는 어머님과 함께 살면서 어렵지만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았다.

송 대표는 군 제대 후 아르바이트로 육가공을 시작했고, 복학 후에도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교수들을 찾아가 야간으로 수업을 바꾸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육가공 일을 했으며 퇴근 후에는 수업을 듣는 등 주경야독을 했다.

이렇게 고생을 거듭한 송 대표는 졸업 후 우여곡절 끝에 친동생과 함께 2007년 정육점을 개업했고, 결혼 후에도 부천과 보령에 있는 대형 마트 육류코너에서 일을 하며 육가공과 판매쪽 전반적인 시장을 파악했다.

현재 한우유통은 고령화되어있고 청년층이 다가가기 어려운 직종이라는게 현실적인 문제이다. 이런 환경에서 시작한 송 대표 이기에 한우유통사업에도 젊은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게 작은바램이라고 한다.

송 대표는 "저희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대부분 30대 이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함께 하는 젊은 직원들이 일을 배워서 기술직이나 유통사업, 농장사업 등을 꿈꾸며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직원들이 미래의 거래처 사장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부분을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청년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일을 배우고 꿈을 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송 대표. 이것은 송 대표가 어렵게 자수성가하면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성실함으로 일하려는 젊은 사업가들을 도우며 '청년들이 꿈꾸는 회사'로 만들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함이다. 성실과 정직으로 땀흘리며 이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송 대표는 앞으로 자신과 같은 사업자들과 상생하면서 꿈을 이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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