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를 넘어 K-컬처 시대를 견인하다
K-뷰티를 넘어 K-컬처 시대를 견인하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2.1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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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국 기술의 중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 도맡아

[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한국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우수한 피부미용 기술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제이앤드(이하 제이앤드)의 성장속도가 거세다. 제이앤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피부미용시장 진출을 위해 검증된 중국 파트너와 손잡고 K-뷰티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진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제품 판매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B2B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제이앤드의 도약을 이끈 길태진 회장을 만나 새로운 시장 개척 비결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주)제이앤드 길태진 회장 (사진=김수연 기자)
(주)제이앤드 길태진 회장 (사진=김수연 기자)

 

한국 뷰티의 세계화 첫 발, 중국에서 내딛다

제이앤드는 의료장비 및 미용기기의 해외 판매, 코스메슈티컬 연구개발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K-OTC 등록기업이다. 현재 포에버메디컬그룹의 관계사인 포에버성형외과그룹(대표원장 정해진)과 협업하여 바이오 코스메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에버메디컬그룹은 국내와 중국, 동남아시아에 30개 이상의 병원 및 뷰티샵을 운영하고 있는 최대 네트워크 병원이다. 또한, 제이앤드는 바이오벤처기업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NK면역세포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테디베어 캐릭터 전문 개발기업 테디아일랜드(Teddy Island)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명 아이돌 스타를 모델로 한 마스크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피부미용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이앤드는 여기에 소요되는 미용장비 및 의료기기, 화장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 광동성 우수민영기업 소신그룹(GeneralManager MingjianPan) 산하 금곡미연과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불산시에 피부미용샵 포에버앤제이(4ever&J)’를 오픈했다. 포에버메디컬그룹의 우수한 미용기술과 중국 소신그룹, 제이앤드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동성 소신골든밸리에서 중국의 소신그룹과 한국의 포에버메디컬그룹, 아리바이오 등 4개 회사가 다년간 연구 개발하여 보유한 관련 기술과 운영 노하우 및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하여 중국 내 유통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으로 상호협력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NK 면역줄기세포 연구소 설립 및 운영, NK 면역줄기세포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유통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이앤드와 소신그룹은 중국내 홍보, 판매진행 및 인허가 관련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포에버메디컬그룹과 아리바이오는 연구개발 및 생산을 맡게 된다.

왼쪽부터) 포에버메디컬그룹 정해진 대표원장, 중국 소신그룹 GeneralManager Mingjian Pan, (주)제이앤드 길태진 회장, (주)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왼쪽부터) 포에버메디컬그룹 정해진 대표원장, 중국 소신그룹 GeneralManager Mingjian Pan, (주)제이앤드 길태진 회장, (주)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협업을 넘어 뷰티 시장을 혁신하다

길태진 회장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사업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년 이상 패션업계에서 활약한 그는 미국 패션브랜드 FUN2FUN을 런칭한 바 있으며, 국내외 유명인사 및 연예인들의 의상협찬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 루카앤제이의 중국 진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길 회장은 해외 사업 경험을 급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사업에 접목하면 시너지가 충분히 나올 것이라 판단했다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개발 및 생산과 유통기업 간의 협업을 추진하여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검증된 중국 파트너 기업과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아리바이오, 포에버메디컬그룹의 만남은 중국의 뷰티 시장을 새롭게 혁신할 것이란 점에 대해서 업계 그 누구도 이견을 내놓지 않는다. 향후 중국 진출의 성공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길 회장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완다그룹이 산동성 청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완다스튜디오와 파트너로 Hilton Hotel내 피부관리센터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장기체류하며 영화 촬영 중인 배우와 스텝들의 분장 및 과도한 화장으로 인하여 손상된 피부를 관리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이들 유명 배우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국내외 유명 인사, 아이돌 스타, 배우 등 VIP 고객을 유치하기로 정평이 난 포에버성형외과가 중국 피부미용시장 진출하면서 중국 부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길 회장은 국내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현지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관리 프로그램과 고객만족서비스 등 규격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에버메디컬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소신그룹과 K-뷰티 교육시스템도 구축하여 미용학원을 설립했으며, 국내 유수 대학과 연계하여 인재를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길 회장은 향후 1년 안에 천여 개의 가맹점을 낼 것이라며 포에버메디컬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인종별 특성과 기호에 따른 미래형 통합 뷰티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앤드와 함께 미주, 남미와 중국, 동남아시아 등 포에버성형외과의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뷰티·헬스케어 기업들의 B2B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전해

제이월드는 지난해 11월 종합 헬스케어기업 요즈마비엠텍(대표이사 한승무)과 포에버성형외과와의 공동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요즈마비엠텍은 골밀도 측정기, 디지털엑스레이, CT 등 의료기기와 극저온, 고주파, 플라즈마 등 최신 의료기기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와이즈만 연구소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전해 차세대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제이앤드는 요즈마비엠텍의 의료장비 및 피부미용 장비를 미주 및 남미지역의 판매를 위하여 미국현지에 J and USA Inc.를 설립하고, 미국파트너인 Wilshire Medical Inc. 과 함께 L.A 현지에 쇼룸을 오픈했다. 길 회장은 "요즈마비엠텍은 글로벌펀드인 요즈마펀드에서 투자한 의료장비 회사로, 세계 TOP 의료장비회사인 GE의 유일한 ODM 생산업체이다. 여기서 개발, 생산된 우수한 의료장비 및 미용장비를 미국의 윌셔메디컬과 협력하여 미주 및 남미시장에서 향후 3년 안에 최고의 우수장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즈마비엠텍의 기술력 있는 제품과 포에버성형외과 강남점을 필두로 전국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포에버의원, 그리고 해외 지점까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요즈마코리아 이원재 법인장(왼쪽에서 세번째) 방문
요즈마코리아 이원재 법인장(왼쪽에서 세번째) 방문

 

제이앤드의 핵심은 신뢰 있는 해외 파트너와의 합작회사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K-뷰티 프론티어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산업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길 회장은 “K-뷰티의 열풍으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막상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많다. 이들에게 진입장벽이 낮고 쉽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주식회사 제이앤드(J and)의 사명은 ‘Joy(기쁨, 즐거움)’‘Join(연결하다, 합쳐지다)’의 앞 글자와 ‘And’의 합성어이다. 우리와 함께 할 때 비로소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함께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이앤드. 탄탄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로 글로벌 시장에 한국 기업들을 실어 나르며 K-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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