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업계의 최고봉,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노하우의 집약체
실리콘 업계의 최고봉,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노하우의 집약체
  • 장두선 기자
  • 승인 2019.05.1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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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여...
김형운 대표
김형운 대표

 

실리콘 키패드 전문 기업 찰고무키보드는 의료용, 산업용 고무용품을 제조, 개발하는 기업이다. 1996년 부천 내동에서 시작된 (주)찰고무키보드(대표 김형운)는 1980년 대 이후 당시 국내 실리콘 업계를 이끌고 있던 '찰고무실리콘'을 계승하는 업체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 찰고무키보드는 소형 단품에서 대형물까지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설계와 성형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2006년 별도 법인인 오라콤을 설립하여 의료기용 트랙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올린 바 있다.

김 대표는 "(주)찰고무키보드는 실리콘 원재료를 금형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성형 가공하는 제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키패드와 의료용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실리콘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고객의 요구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여 항상 새로운 방법의 탐구 및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데, 찰고무키보드의 경우 창업 후 현재까지도 다품종 소량생산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하나하나의 제품에 그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했다.

1994년에 설립된 (주)찰고무키보드는 고무 제품 개발에만 외길을 걸어온 이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실리콘 제품을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은 소형 단품에서 대형물까지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설계 및 성형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점이다.

 

(주)오라콤 설립과 의료기기용 트랙볼 제작 등 촉망받는 회사로 발전...

(주)찰고무키보드의 주요 사업은 실리콘 러버 제품 관련 토탈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형태가 아닌 개발 단계에서 제품에 대한 설계 관련 솔루션의 제공 및 그 이후 관련 금형의 개발, 제품의 후가공, 또한 반제품 형태의 모듈 조립 납품까지 실리콘 러버 및 그와 관련된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주)오라콤 설립과 함께 수입에만 의존하던 의료용 트랙볼을 자체 제작하여 납품하게 되었다. 국내 초음파 진단기기 분야에 오랫동안 납품을 하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트랙볼이 수입에 의존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 대표. 의료기기의 특성 상 제품의 오랜 신뢰성과 소량에 대한 대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입품의 사용은 고객사에도 부담이 되고 있던 상황에서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트랙볼을 자체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에 그치지 낳고 오랜 고객사인 삼성메디슨의 권유로 싱글 PPM운동을 도입했다. "품질의 안정이 고객사와 당사의 이익에 서로 부합되는 요소임을 알고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정화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공정 개선 및 관리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였으며 상당한 수준의 품질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고 지속적인 개선의 시발점이자 토대가 되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창업 초기 소수의 인원들이 모든 과정을 소화해 내는 과정에서 새벽까지 밤을 새우는 일이 빈번했음에도 기쁨으로 함께 일한 직원들의 열정이 지금의 (주)찰고무키보드를 만들었다고 고백하는 김 대표. 불량률은 0ppm으로 낮춰 싱글ppm 국무총리 표창, 클린사업장 등의 수상경력은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증명해 주고 있다. 순수한 열정과 책임감 위에 세워진 이 회사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탄탄한 실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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