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UX) 향상을 위한 의료 빅 데이터 시장 정조준
사용자 경험(UX) 향상을 위한 의료 빅 데이터 시장 정조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5.3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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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발전 거듭하는 의료 IT 전문기업
신현경 대표
신현경 대표

 

의료 정보기술(IT) 시스템은 인간의 생명과 직접 연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그 어느 기술보다 높은 신뢰도와 투철한 책임감을 필요로 한다. 특히, 세계무대에서 IT 분야의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국내에서 안전한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보다 완벽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업체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의 노력이 치열한 실정이다. 그런 측면에서 2013년 설립된 (주)파인인사이트(대표 신현경)이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바탕으로 의료정보시스템 및 헬스케어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화상치료 상담 앱 개발…의료사각지대 해소방안으로 기대

파인인사이트는 사용자 경험을 조사 및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하여 병원의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병원정보시스템), OCR, EMR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의료 IT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AI와 빅 데이터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빠르게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바뀌어가는 현 시대에 의료 분야도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파인인사이트는 앞으로 더욱 더 커질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화상 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과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화상(火傷)치료 상담 관리 앱 ‘위피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피아스’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T와 디자인 등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뜨거운 물에 손을 데었다고 가정해보자. 급한 대로 응급처치는 했지만, 병원에 갈 정도로 심각한지 알 수가 없다. 막상 병원에 가자니 시간도 없고, 피부는 계속 쓰라려서 약국에라도 가서 연고를 발라야할지 고민이다. 이럴 때 화상 상처를 촬영하여 ‘위피아스’ 앱 내에 사진과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실제 화상 전문의가 상처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지속적인 상담을 받으며 체계적으로 경과 관리를 할 수도 있다. ‘위피아스’는 이러한 장점으로 병원에 갈 시간도 없이 바쁜 현대인 뿐 아니라 의료 환경에서 동떨어진 산간지, 군부대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의학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을 대표하는 LIME HIS

파인인사이트는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 개발 서비스, HIS, 미디어 마케팅 등에 역점을 두고 끊임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특화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의사와 환자, 관리자의 니즈와 경험에 맞춰 고도화한 스마트 메디컬 시스템 ‘LIME HIS’가 그 주인공이다. LIME HIS는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자동화를 통한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한다. 신 대표는 "LIME은 사용자 중심의 UX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숙련된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표준화 된 임상진료시스템을 적용한 의료 프로세스 솔루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업무의 디지털화로 중복 업무를 제거하고 사용자별 권한 설계로 사용자 접근 권한 및 환자 정보보호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게 신 대표의 설명이다. 파인인사이트는 지난해 의료프로세스관리시스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고 있다.

파인인사이트에는 석·박사 인력이 전체 직원의 20% 가량에 달한다. 의료, 의료경영, 디자인 등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 인력들을 선두로 하여 직원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신 대표는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은 바로 인적자원개발이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학습 병행제를 도입하여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IT-헬스케어는 시장성과 확장성이 큰 산업이다. 신 대표는 파인인사이트의 미래비전으로 ‘제품 고도화를 통한 해외 진출’을 제시했다. 파인인사이트는 경쟁력을 갖춘 전문 병원용 EMR, 위피아스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상을 비롯한 피부병 발병률이 높은 호주를 시작으로 협력사가 진출해 있는 중국 시장도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 대표는 ”위피아스는 화상진단을 시작으로 상처진단, 피부진단 서비스로 확장하여 피부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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