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지키는 스마트한 방법을 제시...
반려동물 지키는 스마트한 방법을 제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6.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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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대표
서영진 대표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다섯 가구 중 한 가정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점차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 수도 늘어나고 있어 그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용품 업체 또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최근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 화제다. 반려견의 안전을 책임지고 편리함까지 갖춘 반려동물 LED 인식표를 개발한 (주)네오팝(대표 서영진)이 그 주인공이다.

서영진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몇 년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저녁 시간마다 산책을 시켜주곤 했다. 퇴근 후에만 여가 시간이 나서 주로 어두울 때 하다 보니 강아지가 자전거에 치일 뻔한 일이 자주 있었다. 그때 ‘강아지를 안전하게 달리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제품 개발의 시작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후 사내 창업 동아리 멤버들과 의기투합하여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돌입했고, 재미삼아 시작한 것이 점점 사업화의 가능성을 느끼면서 진짜 내 사업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회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네오팝(NEOPOP)의 의미는 ‘neo life with puppy’다. 이름 그대로 반려견과 함께 새로운 삶을 열자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네오팝은 반려동물 목걸이에 IoT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동물과 사람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목걸이에 LED 웨어러블 기술 접목

네오팝은 세계 최초로 LED 웨어러블 기기를 반려동물에게 적용한 목걸이형 디지털 인식표 ‘네오팝 스마트 펫 밴드’를 선보이고 있다. LED 액정에 동물명과 주인 이름, 연락처 등의 반려동물 인식정보가 표시되고, LED 불빛 덕분에 야간에 산책하더라도 타인이 식별할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모델 종류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으로 나뉘며, 프리미엄 제품에는 RFID 칩이 내장되어 있어 현재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 중인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몸속에 RFID 칩을 심지 못할 경우, 이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전자파와 관련된 KC, CE 마크를 받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 또한 신뢰할 수 있다. 밴드 소재는 실리콘으로 제작돼 피부 자극이 없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생활 방수 기능도 탑재하여 산책 중 비를 맞거나 물이 튀더라도 제품 손상이나 감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총 무게가 22g 경량으로 반려동물 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했다. 이렇게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네오팝이 밴드 두께를 아주 얇게 만드는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아시아에서 대만, 일본, 그리고 네오팝 세 곳에서만 가지고 있다. ‘네오팝 스마트 펫 밴드’는 반려동물 주인의 편의성도 고려하여 따로 충전기 없이 스마트폰 충전기(5핀)나 USB 어댑터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2시간만 충전하면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단 10분만 충전해도 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반려동물의 털색에 따라서 4가지 버클(copper, silver, skyblue)과 LED 조명(흰색, 푸른색)을 선택하여 매칭할 수 있다. 네오팝은 세계 최초의 개발 제품으로 특허 등록(제1561429호)과 디자인 등록(제0791269호) 그리고 국제특허 출원(PCT/KR2015/004544)까지 마쳤다.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특허 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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