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짜뉴스로 시장 불안감 키워선 안된다"
문 대통령 "가짜뉴스로 시장 불안감 키워선 안된다"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9.08.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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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청와대
사진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며 “정부는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 그리고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올바른 진단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신용 평가기관들의 일치된 평가가 보여주듯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며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며칠 전 피치에서도 우리니라의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두단계 높은 AA-로 정했고 안정적 전망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들어 정부의 정책적 효과로 일자리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고용 안전망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는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크게 늘고 있으며, 실업급여 수혜자와 수여 금액이 늘어나는 등 고용 안전망이 훨씬 강화되고 있다. 또 근로장려금을 대폭 확대하면서 노동 빈곤층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부품·소재 산업을 비롯한 제조업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나 대외 경제의하방 리스크에 대응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또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등 포용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도 지금 시점에서 재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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