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650원 인상
내년 건강보험료 3.2% 인상…직장인 월평균 3650원 인상
  • 김연우 기자
  • 승인 2019.08.23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3.2% 인상된다. 정부가 제시한 인상률(3.49%)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직장인들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3650원 가량 오르고, 지역가입자는 8만7천67원에서 8만9천867원으로 2800원 인상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정부가 재정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2일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확정했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료율은 전년도 6월에 결정된다. 그러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건강보험 가입단체의 보험료 인상 반대로 결정이 늦어진 것으로 보험료 인상에 앞서 정부가 약속했던 대로 국고를 지원해야 한다는 게 건강보험 가입단체들의 입장이다. 정부는 2007년부터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율은 15% 수준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