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7.2%…
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7.2%…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9.08.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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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이 설치된 1988년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43%

국민연금이 지난 상반기 7.19% 수익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과 해외채권이 각각 20%, 1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올 상반기 현재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9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운용수익률은 연초 이후 7.19%로,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잠정 5.43%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상반기 국민연금 금융부문의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 6.93%, 해외주식 19.85%, 국내채권 3.00%, 해외채권 9.58%, 대체투자 자산 4.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자산군 7% 상당의 수익률 기록

국내채권 자산군 3%대, 해외채권 9%대 수익률

국민연금 관계자는 “운용수익률 7.19%를 기록한 것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에도 글로벌 경기 부양책 기대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또한 20%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국내채권 자산군은 3%대, 해외채권은 9%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및 해외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제 지표 부진과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예상으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

국민연금은 "연중 대체투자 자산의 잠정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와 배당 수익과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에 따른 것으로 투자 자산의 공정가치 평가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향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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