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비상…7일 새벽 제주서해 상륙
태풍 '링링' 비상…7일 새벽 제주서해 상륙
  • 임창훈 기자
  • 승인 2019.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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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상경로(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예상경로(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접근하면서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미국, 일본 기상청 모두 ‘링링’이 토요일인 7일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했다.

5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링링은 대만부근 고수온역과 공기를 끌어 올리는 상층 발산지역에서 급격히 발달하며 북진하고 있다"면서 "이날 오후부터 점차 빠르게 북진해 모레 새벽께 제주서쪽 서해로, 모레 저녁께 황해도와 경기북부서해안 사이로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링링'은 6일 오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80㎞ 해상을 거쳐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남서쪽 약 10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링링'은 7일 저녁 경기도 북부나 황해도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상륙 지역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강풍 반경이 300㎞를 넘기 때문에 수도권을 강타할 것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기상청은 "빠르게 북진하면서 강한 세력이 유지돼 매우 강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로 역대 가장 센 바람 기록을 경신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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