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손길 뻗는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생의 손길 뻗는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9.0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으로 희망을 말하다

 

지속되는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속에서 묵묵히 상생 경영을 내세우는 CEO가 있다. 그것도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커피 시장에서 말이다. ()환희의 김광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경북 포항 호미곶에 소재한 카페 에스페란자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사업을 하면서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차별화 전략을 브랜드에 고스란히 녹여낸 그는 6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프랜차이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스페란자 전경 (사진=환희 제공)
에스페란자 전경 (사진=환희 제공)

해맞이 명소 호미곶에 자리한 대표 카페 에스페란자

경북 포항 호미곶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하다. 떠오르는 태양을 손으로 품는 것처럼 절경을 이루는 조형물인 상생의 손도 인기의 비결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에스페란자 카페 본점은 200평 규모로 1, 2층 카페 건물이 탁 트인 바다 전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해 늘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로 붐빈다. 에스페란자(Esperanza)는 스페인어로 희망’, ‘기대를 뜻한다. 김광수 대표는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에스페란자와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희망이 차오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호미곶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멋진 오션뷰를 즐기며 맛볼 수 있는 최상급 퀄리티의 커피와 디저트는 에스페란자를 찾는 고객에게 여유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에스페란자의 수제빵은 100% 호미곶에서 재배된 우리 밀로 만들어 건강은 물론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김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호미곶 통밀빵 샌드위치는 건강한 브런치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환희 제공
사진=환희 제공

고객 만족도·업무 효율성 높인 차별화 전략으로 카페 창업시장 선도

김광수 대표는 20대부터 외식업, 의류사업을 거치며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수없이 접했고, 직접 갑의 횡포를 경험하기도 했다. 뜻밖의 시련이 닥쳐와도 가슴 속에 희망이 넘실대며 성공에 대한 열정을 놓치지 않았다고. 커피 시장에서 기회를 엿본 그는 2014()환희를 설립, 남다른 마인드로 상생을 꿈꾸며 차별화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에스페란자는 전문 바리스타와 제빵사 없이도 모든 과정을 점주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무인 주문 및 전자동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인 운영 방식에 차별화를 둔다김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회사 스위스 네슬레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도입했다. 전자동 시스템으로 기본적인 작동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일정한 맛의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균일화된 커피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매장의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4개국 언어가 적용된 무인주문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 또한 완화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의 만족스러운 경험이 에스페란자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에 여타 커피 전문점들과는 다른 에스페란자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본사를 통해 검증된 뛰어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문화를 전국 가맹점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수제빵을 활용한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빵사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빵을 구워낼 수 있도록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100% 우리밀로 생산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에스페란자 김광수 대표 (사진=환희 제공)
에스페란자 김광수 대표 (사진=환희 제공)

떠오르는 태양 품은 상생의 손처럼 창업주들의 희망을 품다

에스페란자는 식재료와 서브 메뉴는 본사 납품이 아닌 생산 공장의 직영 공급을 통해 본사의 유통 마진을 없앴다. 가맹점에 고품질 원두와 디저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주들에게 장비와 재료부터 제조, 판매, 고객응대까지 카페 경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보호 및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각 상권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점주에게 경영 자율권을 부여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에스페란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지난 2015년 기업을 법인화하고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안착시켜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 가맹점, 브랜드 본사 간의 수평적 관계,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경영철학으로 에스페란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가맹점주의 꿈이 실현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광수 대표의 꿈은 배워서 남 주는 사업가라고 한다. 그동안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가맹점주와 공유하며 상생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은 빛을 비춰주는, 희망이 가득 찬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나아가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생의 철학을 펼치고 있는 김광수 대표. 이 같은 정직과 믿음의 리더십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