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1년전보다 45만2000명 증가…
8월 취업자 1년전보다 45만2000명 증가…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9.09.11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5개월만에 최대 증가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5만명 이상이 늘어나면서 2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735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2천명이 증가했다. 이는 2017년 3월에 취업자 수가 46만3천명 가량 늘어난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4천명 가량 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해 사상 최악의 고용상황이 나타난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실업자 수는 총 85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3%가 감소했다. 8월 기준으로 보면 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0%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고용률을 보면 40대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 연령별 취업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과 50대, 20대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늘어난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12만 7천명이, 30대는 9천여 명이 줄어들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40대와 제조업 취업자 수의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