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해 "1위 항공그룹으로 도약"
애경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해 "1위 항공그룹으로 도약"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9.09.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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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사뉴스타임 DB
사진 시사뉴스타임 DB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된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항공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애경그룹은 11일 ‘아시아나항공 적격인수후보선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밝히며, "제주항공을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로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며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항공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한 회사 가운데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등 4곳에 인수후보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자회사 등을 포함해 160여 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각 사의 여객통계를 기초로 각 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국제선 45%, 국내선 48%로 국내 최대 항공그룹이 된다.

현재 현재 국내 항공여객점유율은 한진그룹(대한항공·진에어), 금호아시아나그룹(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 애경그룹(제주항공) 순이다.

애경그룹은 “전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던 시기 주요 항공사간 인수와 합병이 항공산업의 안정을 이끈 사례를 연구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부흥과 시장 재편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된 4곳은 아시아나항공 기업실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본입찰은 다음달 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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