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연말까지 2대 공급, 2021년부터 점진적 양산
현대자동차,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연말까지 2대 공급, 2021년부터 점진적 양산
  • 장두선 기자
  • 승인 2019.10.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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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소전기버스 /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경찰 수소전기버스 /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경찰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가 수소버스로 대체될 경우 물론 대기 질 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1대를 공개하고, 경찰수소버스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경찰청은 2020년까지 경찰 수소버스 실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2021년 이후 모든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 산업부는 경찰 수소버스의 확산을 위한 개발과 실증, 생산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경찰 수소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보급과 연계 지원을 담당하고, 현대차는 경찰 수소버스의 개발과 실증, 생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2대를 경찰청에 제공, 내년 말까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 뒤 오는 2021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증 사업을 통해 확보할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산 이전까지 성능 개선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도심 속 대기시간이 많은 경찰버스의 다양한 특성을 모두 고려해 최고의 경찰버스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수소전기버스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저감도 가능하며 차량 진동이 적어 장시간 탑승 시 탑승자의 피로도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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