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품 유통 분야의 코스트코를 꿈꾸다
자동차용품 유통 분야의 코스트코를 꿈꾸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0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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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광택용품에 특화한 원스톱 쇼핑몰

최근 소비자의 능동적인 소비패턴으로 셀프 문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동차 디테일링 시장에도 셀프 바람이 불고 있다. 디테일링은 세차는 물론 차량의 부품 교체 없이 신차의 상태로 복원하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다. 일반 세차를 샤워에 비유한다면 디테일링은 묵은 때를 밀고 광을 내는 전신 바디케어라고 말할 수 있다. 샤인앤워시(대표 강주형)는 세차용품, 광택용품, 컴파운드 등 디테일링과 관련된 제품군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몰을 표방한다. 초보 디테일러부터 전문 디테일러까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거품 뺀 합리적인 가격, 최대 만족의 원칙 고수

샤인앤워시는 산업용 광택자재와 자동차 광택용품, 컴파운드 및 관련 부자재를 온라인으로 전문 유통하고 있다. 독일 멘제르나의 수성 광택제와 미국 인스타피니쉬의 카 케미칼 제품, 해외 오너와 프로들에게 인기 있는 샤인메이트 광택기와 관련 부자재 등 자동차 광택에 특화된 것이 차별화다. 셀프광택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친절한 제품 설명도 놓치지 않는다. 강주형 대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익보다 고객만족을 얻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여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자동차 광택 작업은 자동차 도장 표면의 오래되어 눌러붙은 먼지, 아스팔트로 인한 타르, 스크래치 등을 제거하여 새 차의 반짝거림을 느낄 수 있는 차량관리 방법이다. 연마제 또는 연마기를 이용해 도장면의 스크래치 골까지만 얇게 벗겨내어 도장면을 고르게 함으로써 광을 낸다. 이러한 광택 작업은 차량의 단순한 기스를 지우기 위해서가 아닌, 도장의 탈·변색을 막고 차량의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적인 차원에서도 이루어진다. 강주형 대표는 셀프 광택 작업을 위한 제품으로는 샤인메이트 EX605 폴리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듀얼광택기로 가볍고, 소음이 적으며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자사 쇼핑몰에서 풀세트로 기획해 컴파운드 및 관련 용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하며, “셀프 광택은 먼저 자신이 만족할만한 기준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급하게 본격적인 광택작업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첫 시도라면 반드시 차량의 전체를 가볍게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작업하면서 폴리셔에 대한 감을 익히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강주형 대표 (사진=샤인앤워시 제공)
강주형 대표 (사진=샤인앤워시 제공)

 

커져가는 디테일링 시장, 도전의 기회를 잡다

강주형 대표가 처음부터 이 분야에 뛰어든 것은 아니었다. 공대를 졸업하고 건설사에서 현장소장으로 일하던 그는 지속되는 야근과 서울, 부산, 대전, 양산 등 전국을 누비는 현장 근무로 인해 가정을 돌보는 데 한계를 느꼈다고. 강 대표는 자라면서 아빠와 추억을 많이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다 자라고 나서 후회한들 그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 거잖아요. 그때 아내가 ‘20년 넘게 일했으니 이제는 좀 쉬면서 다른 일을 찾아보자고 말하더라고요. 조금 더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졌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아내보다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아이들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충전을 하던 중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 디테일링 시장을 접하게 된다. 디테일링 시장이 점차 커가면서 자동차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던 시기였다. 지인의 디테일링 샵에서 무보수로 일하며 경험을 쌓기 시작한 강 대표는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고, 차량용품 온라인 유통기업 샤인앤워시를 창업했다. 강 대표는 예전에는 기계 자체가 크고 무거운데다 광택 작업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어 접근하기 어려웠었죠. 그러다 보니 오프라인 샵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점차 기계도 가벼워지고 얼마든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보니 셀프 광택 작업이 더욱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판매가 더 주요할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유통 시장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전문 쇼핑몰로 더욱 거듭나는 동시에 광택 등 자동차 관리를 셀프로 할 수 있는 개러지 샵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법학사, 경영학사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의 끈도 놓지 않는다. 강 대표는 향후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매장 코스트코처럼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저 가격에 제공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종합 유통업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강 대표는 자신의 도전에 대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우연한 기회를 잡는 건 노력이다. 한순간에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닌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자만이 적절한 때 도전하는 것이다. 강 대표 또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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