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집값 반드시 잡겠다"
文대통령 "집값 반드시 잡겠다"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9.1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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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청와대
사진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집값 반드시 잡겠다"고 밝히며, 정부가 향후 내놓을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질문과 관련해 "현재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현재 방법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하면 더욱 강력한 여러 방안을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8·2 대책과 9·13 대책에 이어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강력한 부동산 투기수요 억제책과 함께 수도권 30만호 보급 등 공급책을 펼쳐왔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후에도 부동산 시장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 규제 대책을 시행하겠다는 일종의 '경고성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 잡기위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이유는 역대 정부가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성장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어도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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