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재고용과 프리랜서의 일자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람냄새 나는 플랫폼 '프리몬'
기업의 인재고용과 프리랜서의 일자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람냄새 나는 플랫폼 '프리몬'
  • 김민오 기자
  • 승인 2019.11.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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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 박승래 대표 / 사진 중기뉴스타임
인사이트온 박승래 대표 / 사진 중기뉴스타임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역량있는 정규직 인력 수급에 한계가 생기면서 프리랜서 인력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프리랜서 인력을 활용해 신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프리랜서들의 실제 업무 여건이 좋은 것만은 아니고, 열악한 처우 문제가 제기되고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일의 지속성이 떨어져 처우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미래산업의 발전으로 빚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사이트온(대표 박승래)에서는 프리몬이라는 타임라인 기반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온은 2015년에 설립된 회사로 다양한 제조업에서 생산, 물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열정있는 SCM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으로 SCM컨설팅 개발과 공급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온에서 개발한 프리몬은 시스템 통합(SI)과 같이 수주형 산업에서 전문가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 인력수급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을 하여 개발한 매칭 플랫폼이다. 인사이트온 박승래 대표가 2015년 대기업을 퇴사하고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스마트 공장 관련 회사인 주식회사 인사이트온을 창업하여 초기부터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순조롭게 회사를 성장시킬 때였다. KAIST 대학원에 진학 후 산업가치사슬을 연구하면서 동사의 사업모델의 한계점에 대해 인식하고 기존 사업 모델과 플랫폼 비즈니스와의 연결고리를 고민하던 중 프리몬 플랫폼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박승래 대표는 "프로젝트 현장을 누빌 때, 복도에서 서성거리면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프리랜서였고 계약 종료가 임박해서 다음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한 전화 통화를 조심스럽게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리랜서의 경우, 공백이 발생하면 곧바로 소득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 순간 프리랜서 일정관리를 통해 계약 종료 전에 다음 프로젝트에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리몬 프로젝트 맵 / 사진제공 인사이트온
프리몬 프로젝트 맵 / 사진제공 인사이트온

 

기업과 프리랜서가 서로 WIN-WIN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로 미래산업 발달에 기여해...

이렇게 박 대표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앱 개발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프리몬 개발 초기, 앱을 개발하지 않고 모든 서비스가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 하에 동작하도록 기획했다. 프리랜서들이 1년에 평균 3~4회 정도 계약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앱의 사용빈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하였고 사용자들과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이미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SNS 플랫폼에 서비스를 올린 것이다. 프로젝트 정보 및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프리몬의 백엔드(Backend) 모듈과 SNS 플랫폼 연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현재는 웹 사이트, 전용 앱도 모두 개발되어 정보의 가시화에도 신경을 썼지만 프리몬의 핵심 서비스는 여전히 프리몬 백엔드 시스템과 SNS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에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개발한 프리몬은 단순히 정보만을 가지고 매칭하는 방식만이 아닌 프리랜서의 고충을 완화하고 편의와 여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 프리랜서 간의 인맥정보를 활용하여 지인들을 하나의 팀으로 꾸려 기업고객에게 매칭함으로 팀워크 제고를 고려했고 기업은 프리랜서의 평판을 확인하기 위해 인맥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런 알고리즘을 융합하여 BM 특허를 등록해서 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박 대표는 "프리몬을 개발하면서 재작업이 가장 많았던 부분은 사용자 경험(UX)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세 번의 실패를 통해 프리랜서, 기업고객 입장에서 가독성이 높은 타임라인 형태의 UX를 구성할 수 있었고 그 결과물은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했다"고 강조했다.

프리몬 메인페이지 / 사진제공 인사이트온
프리몬 메인페이지 / 사진제공 인사이트온

 

다양한 컨설팅 수행 경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이 외에도 인사이트온은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구축을 주요 솔루션으로 하여 최대의 장애요소인 자동화 설비와 MES연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관련 로직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연속공정 및 조립공정, 배치공정 분야에서 생산관리, 품질관리, 설비관리 시스템 구축 및 다양한 컨설팅 수행 경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 제조업 특성상 현장에 산재하고 있는 중요 기술정보 보호를 위하여 IoT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기기 통제용 산업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사이트온의 사업적 파급효과는 극대화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프리몬은 ‘Start Small, Move Fast’전략을 취하기 위해 우선 국내 시스템 통합 분야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서비스를 론칭했으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바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예정에 있다. 먼저는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동남아를 타깃으로 진출 계획을 잡고 있고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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