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중개앱 ‘온다 택시’ 내일부터 서비스..
호출 중개앱 ‘온다 택시’ 내일부터 서비스..
  • 장두선 기자
  • 승인 2019.11.2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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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반경 1km이내 택시 자동배차
사진 온다택시
사진 온다택시

 

서울 택시 양대 조합(이하 택시조합)과 서울 교통환승스시템을 운영하는 ㈜티머니가 손잡고 ‘온다택시’를 28일 출시한다.

28일 오전 11시 교통회관에서 온다택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택시의 새로운 물결, 부르면 반드시 온다”라는 의미를 담은 온다 택시는 양 택시 조합이 주도해 기사 모집부터 콜 앱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택시 조합은 온다택시를 위해 승차거부 없는 ‘착한 기사’를 1차로 40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내 심야시간대(오후 11시 ~ 오전 2시) 원활한 택시 공급을 위해 필요한 택시로 추정하고 있는 3만~ 4만대의 10%에 해당되는 수치로 택시 조합과 ㈜티머니가 ‘온다택시’의 공동소유를 통해 운영 공급 예정으로 택시 조합은 10%에 해당되는 4000명의 기사를 시작으로 승객들에게 ‘부르면 오는 택시’라는 긍정 이미지를 심어 차츰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온다택시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 승객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택시에 설치돼 있는 카드결제단말기를 통해 콜 배차도 쉽게 이뤄지도록 했다. 승객이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할 경우 인공지능(AI) 최적배차(승객 근처 1km 이내)를 통한 1대1 지정배차로 무조건 택시를 호출한 고객에게 택시가 가도록해 승객들이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없앴다.

기사 모집의 목표치였던 4,000여 명이 조기에 달성이 되는 등 기사 모집 100%도 빠르게 달성하면서 택시 업계 스스로 혁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함이 증명되고 있다. 즉, 택시들도 목적지 미표출을 통해 승차 거부 없는 택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택시조합 관계자는 “‘AI 최적배차’는 승객기준 ‘최단거리와 시간’에 있는 빈차 ‘온다 택시’를 배차해 주는 콜 시스템”이라며, “기존 콜 앱들의 배차 방식인 ‘경쟁배차’는 승객의 위치보다는 먼저 수락하는 기사에게 배차를 하는 방식이라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승객이 택시 타기 힘들었는데 온다택시는 강제 지정배차 방식이어서 승객들이 무작정 기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국철희 이사장은 “‘온다택시’는 그동안 승객을 위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하며 “4차 산업 기술혁신으로 인해 최근 택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지만,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년간 묵묵히 택시를 운전해온 택시운수종사자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 승객의 입장에서 만든 ‘온다택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시 시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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