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의 청결을 책임지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의 청결을 책임지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2.0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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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IoT 융합 청소·살균 소독 시스템 해외 러브콜 이어져…

다수가 무의식적으로 손을 대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각종 전염병과 세균 감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위생 관리에 대한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한 기업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소독 관리 시스템 '위클린' 개발사 서우정보기술(대표 박경호)이 그 주인공이다. 위클린은 세계 최초의 IoT 기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청소·살균 시스템으로 건물의 청결한 위생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위클린 (사진=서우정보기술 제공)
위클린 (사진=서우정보기술 제공)

 

세균 득실득실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위클린으로 편리하고 깨끗하게 관리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핸드레일을 잡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청결도에 대한 의구심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경호 대표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세균 문제와 청결을 걱정하여 손잡이를 잡지 않는 이용자의 부주의 사고율이 62.8%로 높고, 서울 지하철에서만 한 해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99건에 달한다"고 말하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안전과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청결 관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우리 제품이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안심하고 핸드레일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클린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벨트가 롤링되는 동안 친환경 살균액상제로 코팅하고, UV LAMP로 건조를 시키는 2차 살균을 통해 세균과 곰팡이들을 99.9%까지 제거해준다.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소독과 함께 3단 세척롤러가 회전하며 각종 먼지, 분진,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또한, 7인치 LCD 모니터를 통해 살균 및 청소가 진행 중임을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손잡이를 잡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관리 측면에서는 제어 솔루션인 웹 및 앱(APP)을 이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A/S가 가능하며 높낮이 조절도 할 수 있어 모든 제조사 에스컬레이터에 설치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작센서를 이용하여 에스컬레이터가 주행 중일 때만 작동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실내 사용 시 무소음으로 소음 문제가 없으며 간단한 탈부착으로 유지보수가 원활하고 끼임 방지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카운터, 미세먼지 측정, /습도 센서 등 다양한 옵션 기능을 탑재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하거나 미세먼지 측정과 온/습도 센서를 통해 공조시스템 연계를 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물 관리가 가능하다.

 

강력한 살균력과 안전성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4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위클린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세척 및 살균장치(10-1413217) 특허외 2개의 특허를 추가 등록했고, PCT 국제특허출원과 우수기술기업 인증서, KC인증, CE인증, IOS 9001(품질경영시스템), IOS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설공단, 공항철도, 삼성서울병원, 가천대길병원, 경희의료원, 롯데백화점, 강원랜드 등에 설치되어 고객들의 위생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2018 태국 발명의 날에 참가하여 최고 영예인 산업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서 2018 4회 대한민국 리딩기업 제품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세척 및 살균 장치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한 서우정보기술은 이미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위클린은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운행 및 탑승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태국, 홍콩, 일본, 두바이, 캐나다, 싱가폴 등 12개국에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경호 대표  (사진=서우정보기술 제공)
박경호 대표 (사진=서우정보기술 제공)

 

에스컬레이터 위생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

서우정보기술은 창업 초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융합시스템연구실(박형준 선임)의 지속적인 기술 컨설팅을 지원받아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채널 loT(사물인터넷) 인터페이스 모듈' 기술을 이전받고 위클린에 무선통신기반 입력, 출력 인터페이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현대엘레베이터와의 파트너 협약과 승강기안전공단과의 기술개발 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향후에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 버튼, 버스 손잡이 등 공공시설물의 청결과 위생관리를 책임질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위클린의 보급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생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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