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7곳, “올해 내수활성화 정책 필요”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올해 내수활성화 정책 필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1.08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2020년 경영계획 조사」 발표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올해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내수 시장 활성화 정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2020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7.0%가 올해 내수 시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서 노동시간 유연성 마련’ (37.3%),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등 판로지원’ (35.0%)이 그 뒤를 이으며 내수, 수출, 노동시장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영환경 전망으로는 절반 이상(57.0%)의 기업은 작년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더 악화될 것이다는 기업이 33.7%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업(9.3%)보다 다소 많은 응답을 보였다.

악화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에 대해선 대내적으로 내수부진 지속’(77.2%), 대외 사유로는 전 세계적 성장률 둔화’(54.5%)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2020년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신규거래처·신규판로 발굴’(59.7%)과 함께 사업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36.0%), ‘경영환경 악화 대비 리스크관리 강화’(34.3%)를 응답하며, 경영상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한해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요인(복수응답)으로는 전반적인 경기심리 회복 여부(55.7%) 핵심사업의 시장상황(46.3%) 모기업·거래처의 사업 업황 변동(28.0%)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2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불안정한 대외경제 여건,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 내수부진 장기화 등 대내외 경영 불안요인은 쉽게 개선되지 않겠지만, 최저임금 상승폭 감소와 근로시간 단축 계도기간 부여 등 일부 정책변화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기대할 만한 요인으로 보인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제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