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풍선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채우다
커스텀 풍선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채우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1.0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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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역에서 트렌드 만든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

최근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소규모 파티가 대중화되면서 분위기를 살려주는 데코레이션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포즈, 생일,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 돌잔치 등 영원히 간직해야할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는 감성 아이템이 바로 커스텀 풍선이다. 불모지와 같던 국내 시장에 커스텀 풍선 신드롬을 일으킨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대표 김준영)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준영 대표 (사진=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김준영 대표 (사진=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색감, 모양, 크기, 문구 원하는 대로 제작하는 커스텀 벌룬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커스텀 풍선의 개념을 도입한 업체다. 이곳은 현재 커스텀 풍선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만난 김준영 대표는 커스터마이징 풍선은 한마디로 나만의 풍선,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드는 풍선이죠. 색 조합을 정할 수도 있고, 기성품처럼 정해진 색 조합을 고를 수도 있어요. 풍선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니즈에 만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이드를 마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는 전문적인 색채디자이너가 실내와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색상 테스트를 거친 후 엄선된 테마를 만들어낸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색과 모양, 크기 등을 마음대로 고르고 레터링을 편집하면 완성된 커스텀 풍선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사 전 직원이 오로지 커스텀 풍선 디자인 개발 및 제작에만 몰두한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은 높은 고객만족도로 이어졌고, SNS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대표 커스텀벌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각종 파티나 이벤트, 기업 행사 등 특별한 공간 연출을 원하는 모두가 고객이다. 요즘은 낭만적인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위해 직접 호텔로 배달시키는 고객들도 많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레스케이프호텔, 조선호텔, 시그니엘호텔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객실 풍선 데코레이션서비스도 전개하고 있다.

 

본격 프랜차이즈화 나서홈 파티 전 분야 아우르는 브랜드로 도약 기대

우연찮은 계기로 해외에서 커스터마이징 풍선을 접한 김준영 대표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호주,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에서 풍선 커스텀 기술을 익혀 20172월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를 창업했다. 그는 초기에는 생소한 분야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은 한 달에 평균적으로 400~500건 정도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요. 매출은 월평균 6000만 원~6500만 원입니다. 저희의 풍선 가격은 기본 2만 원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크기의 여러 풍선이 섞인 세트 상품의 경우 10만 원대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각 풍선끼리 조합하고 디자인해서 글씨를 붙이는 등 공정에 사람 손이 많이 갑니다. 꽃다발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커스텀 풍선 특성상 복잡한 주문 과정을 단순화 하여 제품의 선택부터 주문, 결제, 배송(방문수령도 가능하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느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성공비결 중 하나다.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가 국내 시장을 개척하면서 후발주자도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추세지만, 김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따라올 수 없을 거라 자신했다. 최근에는 자체 구축한 커스터마이징 주문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김 대표는 풍선은 제품 특성상 택배로 배송할 수 없고, 직접 고객이 매장으로 찾으러 오거나 콜 밴 등을 이용해 배송해야 합니다. 본사 매장 위치가 거리가 먼 고객에게는 쉽게 배송할 수가 없었어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는 모든 주문이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통합 관리된다. 주문 배송 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단위의 가맹점에 오더를 내리고, 가맹점주(셀러)는 사이트를 이용해 주문내역을 확인하고 제작, 배송하는 방식이다. 소자본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고, 2평 규모의 공간만 있으면 모든 업무를 소화할 수 있어 인테리어 비용 등의 부담도 없다. 본사에서는 철저한 교육과 영업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마케팅과 디자인팀이 상품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정 지역별 영업권을 독점적으로 보장하여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주문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스텀 풍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시대적 흐름과 소자본 창업의 이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22개 지역의 셀러와 계약하는 등 발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 대표는 가맹점주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함께 시장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홈 파티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다루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홈 파티라고 하면 저희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국가 대표 홈 파티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많은 분들이 벌룬프로젝트를 기억해주시고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많은 이들이 생애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을 기록한다. 김준영 대표는 그 순간을 더욱 화려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게 벌룬프로젝트스튜디오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Made by your scene’, 최고의 한 장면을 위해 이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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