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TV 품질 LG전자 별5개 가장 우수…
소비자원, TV 품질 LG전자 별5개 가장 우수…
  • 김연우 기자
  • 승인 2020.01.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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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소비자원
사진 / 한국소비자원

 

기존 방송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UHD(OLED·QLED) 텔레비전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과 음향 품질 등을 시험한 결과 LG전자의 고가형·중저가형 제품이 삼성전자 제품보다 각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제품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시야각과 전력소비량, 가격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5인치 UHD TV 4개 브랜드, 6개 제품을 시험·평가해 이같이 발표했다. 실험에 사용된 모델은 삼성전자 고가형, 중저가형, 아남, 필립스, LG전자 고가형, 중저가형이었다.

소비자원은 6개사 텔레비전의 영상품질과 음향 품질, 연간 전력소비전력량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SDR 영상(일반적인 영상)·HDR 영상(외부콘텐츠에 HDR 신호가 포함된 영상), 시야각, 동영상 끌림, 해상도 등의 영상 기능과 음향품질, 입력지연, 전원 켜짐 시간, 연간소비전력량, 내구성, 안전성 등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LG전자의 고가형, 중저가형 모델이 모두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 별점 5점 척도로 점수가 매겨지는 전 항목에서 최고점인 5점을 받았다. 특히 중저가형 모델은 300만원대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고가형 모델보다 80만원 가까이 저렴하면서도 거의 모든 항목에서 가장 우수했다.

내구성은 6개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으며, 감전 보호 등 안전성도 모든 제품이 기준에 부합했다. 다만 지상파 유에이치 방송 시청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남과 필립스 제품은 시청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시청거리와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지상파 UHD 방송 시청을 원하는 경우,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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