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노년층 음식점 창업 증가추세…
서울시, 청년․노년층 음식점 창업 증가추세…
  • 김연우 기자
  • 승인 2020.02.1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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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사업체 10개 중 1개는 음식점..
서울시 음식점 대표자 연령 /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 음식점 대표자 연령 변화 상단 2012년 하단 2017년 /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사업체조사 자료와 온라인 시민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서울의 음식점」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2007~2017년 기간 중 서울 소재 음식점은 8.1% 증가하였고, 2017년말 기준 서울의 음식점수는 80,732개로 서울시 전체 사업체 822,863개의 9.8%를 차지하였다. 서울의 음식점 증가와(2007년 : 74,686개 → 2017년 : 80,732개) 인구 감소로 인해 음식점 1개당 서울시민수는 2007년 136명 이후 감소하여 2017년 122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서울 소재 음식점수는 한식(57,797개), 치킨 전문점(5,413개), 중식(4,770개), 일식(4,087개) 순이었다. 한식 음식점 비율은 감소한 반면, 치킨 전문점, 중식, 일식 등의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0여년 사이 음식점 경영은 종사자 규모의 양극화, 대표자 연령의 다양화, 남자 대표자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는 2~4인 규모가 가장 많지만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2007년:66.8%→2017년:60.1%).

대표자 연령은 40대~50대(40대 : 27.3%, 50대 : 32.7%)가 다수를 이루지만, 20대(2012년: 3.2%→2017년: 4.2%), 30대(2012년: 17.1%→2017년: 18.2%)와 60대 이상(2012년: 14.5%→ 2017년:17.6%)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서울에서 음식점 창업은 활발하였다. 매년 1.2만~1.6만개가 창업을 하며, 창업률은 16~21%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사업체의 창업률(11.0~14.1%)보다 더 높았다.

서울의 음식점 중 가장 많이 창업한 음식점은 한식(2017년 : 9,649개)이며, 기타 외국식의 창업률이 가장 높았다(2017년 기준 : 34.2%). 2017년 창업 음식점 14,349개 중 한식(9,649개)의 창업이 가장 많았으며, 2위 일식(934개), 3위 치킨 전문점(884개)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률이 높은 음식점은 기타 외국식(34.2%), 일식(22.9%), 피자· 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22.1%) 순이었다.

음식점 창업자의 연령은 30~50대에서 주도하였지만(30대: 26.8%, 40대: 29.6%, 50대 : 24.8%), 최근 20대(2012년: 6.2%→2017년: 8.8%) 30대(2012년: 26.1%→2017년: 26.6%)과 60대 이상 창업(2012년: 7.5%→2017년: 10.0%)도 증가도 관찰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분석결과와 같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주제와 이슈를 선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층적‧객관적 통계분석 결과를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결과를 통해 서울시 음식점업 운영변화와 소비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음식점 창업에 도전하는 시민들과 시장에 대한 기초적인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창업자 특성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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