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진단키트 전문업체 ‘씨젠’ 찾아.. "트럼프도 코로나 진단키트 요청"
문 대통령 진단키트 전문업체 ‘씨젠’ 찾아.. "트럼프도 코로나 진단키트 요청"
  • 임창훈 기자
  • 승인 2020.03.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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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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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진단키트 전문업체 (주)씨젠을 방문했으며, 이후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기업 5곳(씨젠·코젠바이오텍·솔젠트·SD바이오센서·바이오세움)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씨젠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위한 전화 통화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들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의료장비(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정부가 (진단시약)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지목한 점을 들며, "이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글로벌 공조가 아주 절실해졌다.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 한 명을 빠르게 찾아내는 일은 확진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며 방역의 시작"이라며 "한국은 빠른 검사와 빠른 확진, 빠른 격리와 빠른 치료, 거기에 더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검사의 정확도까지 더해져 방역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 함께 한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등 진단시약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진단시약 기업들의 신속한 대처가 국내 방역은 물론,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하고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위기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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