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 발표
홍남기 부총리,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 발표
  • 김민오 기자
  • 승인 2020.05.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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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 신설, 공급
홍남기 부총리 / 사진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 사진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지원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감 및 각국 봉쇄 장기화 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등 주력업종의 타격이 심화되고, 전시업 등 일부 내수업종도 어려움도 지속 상황에서 자동차부품, 조선, 섬유산업 및 전시업, 스포츠업 등 주요 피해업종에 대한 산업별 여건과 현장애로 등을 점검하여 업종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우선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우, 완성차업계‧정부‧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와의 납품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하여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수요 뒷받침을 위해 공공부문의 업무용 차량 구매를 보다 앞당기고(3분기까지 90% 이상(9,500여대)),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규모도 2배 수준 확대(5.5→11천대)한다.

또한, 수주감소로 어려운 중형조선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소요를 중심으로 약 30척 규모 선에서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선박 조기교체, 해경함정 등의 연내 조기발주 등을 추진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선박인도가 지연되는 경우 실제 선박 인도시까지 제작금융의 만기를 연장조치한다.

글로벌 수요급감으로 업황이 크게 악화된 섬유‧의류산업은 공공부문의 경찰복, 소방복 등 의류 구매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상반기 90%)하여 수요를 적극 보완하고, 중진공 융자·기보 보증 만기연장, 창업·벤처 특례보증 등을 통해 유동성도 추가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에 대해 융자확대, 실내 체육시설 이용료 지원, 국제 경기대회 방역비 지원과 함께 비대면 스포츠 코칭시장 창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기 장관은 “앞서 말씀드린 업종대책 대부분이 융자, 대출 등 금융지원문제인 것처럼 현장을 가보면 많은 분들이 이 어려운 시기 유동성 문제를 가장 많이 제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가 135조+α 대책을 세웠고 금융권이 만기연장, 추가대출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금융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다만, 아직 일부 현장에서 차환, 연장, 대출 등 유동성 지원을 받는데 좌절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적어도 ‘비올 때 우산을 걷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금융권의 세심한 배려가 있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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