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결국 한국 시장 철수한다...
닛산 결국 한국 시장 철수한다...
  • 장두선 기자
  • 승인 2020.05.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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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닛산 홈페이지 캡쳐
사진 닛산 홈페이지 캡쳐

 

지난해 아베 일본 총리의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제한 조치로 인해 국내에서 벌어진 일본 불매 운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결국 일본 기업이었다.

한국닛산이 올해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의 사업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닛산은 지난 회계년도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7조700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내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닛산의 한국법인인 한국닛산은 "이번 철수는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에서 내린 최종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닛산은 국내서 판매된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은 2028년까지 전국 애프터세일즈망을 통해 차량 수리 등을 받을 수 있고, 3년 기준의 닛산 무상 보증은 유지되며, 향후 8년 동안 우리나라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예비부품을 직접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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