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 2분기 성장률 -3.3%…IMF 이후 22년 만에 최저
'코로나19 충격' 2분기 성장률 -3.3%…IMF 이후 22년 만에 최저
  • 김희은 기자
  • 승인 2020.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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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으로 우리나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가 닥쳤던 1998년 1분기(-6.8%) 이후 22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은행은 23일 우리나라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직전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1.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2.9% 역성장했다. 이 역시 1998년 4분기(-3.8%) 이후 2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수출은 16.6% 급감했고, 수입 역시 원유 등을 중심으로 7.4% 감소했다.

또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운송장비 투자, 건물건설 등이 위축되면서 각각 2.9%, 1.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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