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600억달러 통화스와프 6개월 연장...
한미 통화스와프 600억달러 통화스와프 6개월 연장...
  • 김희은 기자
  • 승인 2020.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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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한국과 미국의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만기 시점을 2개월이나 앞두고 연장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의 통화나 달러를 교환한 뒤 만기에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이 자금을 한 푼도 쓰지 않아도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통화스와프 효과는 지난 3월에도 입증됐다. 지난 3월 19일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다음날인 3월20일 코스피 지수는 7.4%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3.1% 떨어지며 국내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자금을 공급하면 환율 변동성이 줄어들고 국내 외화유동성 사정도 개선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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