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유럽 3000대 수출 체결…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유럽 3000대 수출 체결…
  • 장두선 기자
  • 승인 2020.09.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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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디피코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화물적재 편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포트로' / 사진제공 디피코

 

전기자동차로는 처음으로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화물적재 편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디피코(대표 송신근)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 ‘포트로(POTRO)’가 대형 마켓 계약 및 유럽에 30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월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트로는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친환경 초소형 전기화물 트럭이다. ‘근거리 배달용 짐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형 슈퍼마켓과 200대 계약을 시작으로 골프장 잔디 운반용 차량, 세탁소 배달 업체, 국방부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과 600여대의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포트로는 차체 길이 3.40m, 넓이 1.44m, 높이 1.90m의 소형 전기 트럭으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화물 운송 및 주차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올 8월 국토교통부의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성능, 차량 규격,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모든 인증을 마쳤으며 환경부의 보조금 대상 차량에도 같은 달 등재 완료됐다.

특히, 디피코는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헝가리 소재 UCD를 통해 3000대 규모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CKD 방식으로 디피코가 주력해 온 공장 및 차량 설계를 비롯한 포트로의 프레임을 수출하는 양해 각서(MOU) 체결한 뒤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포트로는 도심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역할은 물론 청정의 고장 강원도에서 탄생한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과 안정성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근거리 운송용 전기 트럭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말했고,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현재 국내 소상공인들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배송, 배달 관련 기업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대형 마켓과의 MOU 체결 및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외국 업체들과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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