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질병관리청 승격…코로나 확실히 통제하라"
文, "질병관리청 승격…코로나 확실히 통제하라"
  •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9.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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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청와대
사진제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직제개편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2004년 처음 설치된 질병관리본부는 16년 만에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참여정부 당시 국립보건원이 확대 개편되면서 만들어졌고, 메르스 사태 이후 차관급으로 격상되면서 역량을 더욱 키워왔으며,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전 세계의 모범이 된 K-방역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감염병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과 예방까지 유기적이며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함으로써 감염병 바이러스와 임상연구,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 주기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며,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비롯하여 의료계가 제기하는 문제들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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