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우리 동네 숨겨진 장인 ‘백년소공인’ 111개 사 선정
중기부, 우리 동네 숨겨진 장인 ‘백년소공인’ 111개 사 선정
  • 장두선 기자
  • 승인 2020.09.1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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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 픽사베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 픽사베이

 

경북 영주시에 위치안 영주대장간은 농기구(호미, 낫 등), 사찰 및 고택의 문고리, 장신구 등 대장간 경력 54년 장인이 운영하며 국보 제1호 숭례문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지난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한국의 호미를 수출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또,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성일한지는 2대가 가업을 이어 30여 년간 닥나무 인피섬유를 활용한 제조방식을 통해 전통 한지를 명품 브랜드로 만들었으며, 제1호 전주 한지장에 지정되고 일본, 프랑스 등에 한지를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지속 가능 경영 중인 ‘백년소공인’ 111개 사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선정했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직접 추천이 가능한 ‘국민 추천제’를 처음 도입(국민추천 46개 사 선정)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18개의 제조 분야의 다양한 ‘백년소공인’을 발굴·선정했다.

이번 ‘백년소공인’은 지난해 100개 사에 이어 올해 첫 선정이며, 급변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업력 15년 이상) 중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하고 스마트공방 기술보급(5,000만원 한도), 작업환경개선(500만원 한도)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0.4%p)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중기부 노기수 지역상권과장은 “소공인들은 숙련된 손기술로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백년소공인과 같은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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