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 기업 17개사 모집해 전방위 육성
서울시, 바이오 기업 17개사 모집해 전방위 육성
  • 김연우 기자
  • 승인 2020.09.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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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년간 임대료 무상지원, 세게 감면 혜택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시설 /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1월 개관할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동대문구 경희대로 23)’의 입주기업 17개사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안에 조성되며, 입주기업에는 최대 4년간 사무공간 임대료 무상지원, 기업별 성장패키지 지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세게 감면 혜택 등이 제공된다.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는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5층~7층에 조성되며, 총 17개의 사무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모집하는 17개사를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발해 ‘스케일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가 5년 미만의 (예비)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연구실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끄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은 선발과정부터 지원 자격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가산점제를 도입해 초기 단계를 벗어난 기업의 빠른 성장(Scale-up)에 집중한다.

모집대상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가진10년 미만(2010년 9월 28일 이후 설립)의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로,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과의 협력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작성시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 협력 방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입주기업에게는 최대 4년간 독립형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17개의 사무공간은 기업전용 실험실을 겸비할 수 있어 기업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은 서울시 최초의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세금과 부담금 감면과 신기술 실증규제 특례 등의 직‧간접 혜택도 받게 된다. 시는 국가 R&D 자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기술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입주기업 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멘토평가,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종합평점 7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평가는 기술성, 입주 적정성, 사업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서울시 바이오 글로벌협력사업 선정기업 ▲TIPS, POST TIPS 선정기업 ▲투자단계 시리즈B(공고일 현재 30억~1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완료한 기업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와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해 데스벨리를 빠르게 극복하고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에도 홍릉 일대 유휴부지를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서울바이오허브와 산학협력센터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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