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유래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벤처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천연물 유래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벤처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다!
  • 김민오 기자
  • 승인 2020.10.2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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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테라파마 연구실 / 사진 중기뉴스타임
엠테라파마 연구실 / 사진 중기뉴스타임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은 과거에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시간과 비용 등의 장점을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임상시험계획 승인 허가가 증가 추세를 보였고 그 이후 한동안 주춤하였으나 국내 보유한 토종원천기술로서 최근까지 꾸준히 연구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일반신약과 차이가 있는 천연물 유래 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만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에 두각을 보이는 엠테라파마(대표 손미원)는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멀티 타깃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에 나섰다.

엠테라파마의 손미원 대표는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의 선두에 선 인물로 국내 상위제약사인 동아에스티와 바이오벤처를 거쳐 26년간 신약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다. 동아에스티 재직 당시 제품개발 연구소장과 연구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고, 지식경제부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을 역임하는 등 천연물 신약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손미원 대표는 "엠테라파마 사명은 '멀티 타깃 기반의 혁신 치료제(Multi-target-driven Innovative Therapeutics)'라는 뜻으로 단일 타깃의 화합물의약품 또는 바이오의약품으로는 효력이 미흡한 만성 난치성 질환을 개선하는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겠다라는 것이 엠테라파마의 목표"라고 말했다.

천연물의약품은 21세기의 새로운 질병 및 만성 질환 퇴치에 유용한 신약을 개발하는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배타적인 지적재산권 확보에 따른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추출물 의약품을 2006년 최초로 승인한 이후 그 연구개발 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발빠른 손 대표의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은 대한민국 천연물 신약계의 새로운 물꼬를 트는 연구인 것이다.

손미원 대표 / 사진 중기뉴스타임
손미원 대표 / 사진 중기뉴스타임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뛰어나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천연물 신약

손 대표는 엠테라파마가 파킨슨병치료제, 치매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염증성장질환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파킨슨병치료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소재를 도입하여 손 대표가 전직장에서부터 국책사업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 2a상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치료제와 후보물질도출 단계의 염증성장질환치료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천연물 신약으로 전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염증성장질환과 치매는 우리 몸속의 장내 미생물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과 신약개발 접목이 활발해지는 시점에서 엠테라파마는 천연물과 장내 미생물의 상호작용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오믹스 기술과 빅데이터(AI)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런 제품개발은 한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꾸준한 연구를 거쳐 한 우물을 판 손 대표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그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이다. 엠테라파마는 제약벤처로서 국내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 전주기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공동 및 협업 연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파킨슨치료제 ‘MT101’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MT102', 2형 당뇨병 치료제 'MT103', 치매 치료제 'MT104'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주로 만성 난치성 질환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으로, 만성 난치성 질환은 다양한 타깃에 문제가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천연물 신약이 앞으로의 치료에 유리하다고 손 대표는 판단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천연물 신약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기준 국산 신약 37개 중 천연물 신약은 8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100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거두며 성공한 의약품 기준으로 살펴보면 화합물 신약이 17.2%, 천연물 신약이 62.5%로 역전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앞으로 천연물 신약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측되며 손 대표는 이런 상승곡선의 선두에서 천연물 신약 시장의 파이를 넓혀갈 것이다.

손대표는 엠테라파마가 연구개발 회사로서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미국에 NDA(신약허가 신청)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국책사업으로 구축중인 한반도 천연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가상 인체모델을 연구 현장에서 적용, 검증하며, 안전성 검증 평가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다. 사업화 기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자동화 천연물 재배 로봇이나 온실 환경 정밀 제어 기술(스마트팜, 식물공장) 등을 제공하는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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