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목요일 0시부터 적용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목요일 0시부터 적용
  •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11.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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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 사진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 / 사진 뉴스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겠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렵게 이어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위기에 처한 만큼 모두 경각심을 높일 때"며, "방역수칙 준수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되면 먼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은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또한, 50㎡ 이상 식당이나 카페는 테이블 간 거리를 1m 이상 거리를 두거나 테이블을 한 칸 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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