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 지 약 1주일이 지났지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이 나왔다. 이중 국내 지역발생으로는 36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유입으로는 19명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으로 255명이 나왔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부산 18명, 충남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충북·울산·제주 각각 3명, 경북 2명이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31,735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3명(치명률 1.62%)이고,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3명 늘어 26,825명(84.52%)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4,39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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