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500대로 나타나며 '3 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세부 조정안을 조율한 뒤 1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3명이 나왔다. 이중 국내 지역발생으로는 48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해외유입으로는 29명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이 나왔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 나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70,72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17명(치명률 1.71%)이고,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64명 늘어 56,536명(79.36%)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13,488명이 격리 중이다.
저작권자 © 중기뉴스타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